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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약수봉사소 대동강반에 개설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대동강반에 새롭게 꾸려진 옥류약수봉사소가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옥류관과 옥류교사이에 자리잡은 봉사소에는 약수에 대한 시민들의 늘어 나는 수요에 맞게 여러 봉사시설들이 훌륭히 갖추어져있다.

수도화된 약수터에서는 사람들이 오가다가 자유로이 약수를 마시기도 하고치료를 목적으로 받아다가 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도 신우염과 위장염으로 고생하던 중구역 경림동의 김원실과 위궤양으로 위출혈까지 하던 서성구역 장경동의 최일,소화장애가 심하던 동대원구역 동신동의 주홍숙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던 사람들이 옥류약수봉사소를 리용하면서 건강을 회복하였다.

대동강의 아름다운 풍치에 어울리게 봉사소의 로대우에 꾸린 식당에서는 손님들에게 약수로 만든 빵,에스키모를 비롯한 여러가지 청량음료도 봉사하고있다.

주체76(1987)년 5월 옥류교가까이에서 약수를 발견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친히 그이름도 《옥류약수》라고 지어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약수음천장을 잘 꾸려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봉사소 소장 최명운은 칼리움,나트리움을 비롯한 건강장수에 필요한 각종광물질들이 많이 포함되여있어 《장수물》로 불리우는 이 약수는 질병과 로화를막고 내장염을 비롯한 여러가지 병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봉사시설들을 더 잘 정비보강하여 시안의 주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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