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에서는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을 위하여 27일 저녁 인민문화궁전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협주단 윅또르 옐리쎄예브단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성원들,조선주재 로씨야련방 올레그 다도브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기남비서 등 관계부문 일군들,예술인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박재경대장은 연설에서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이 여러차례 조선을 방문하여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열정을 안겨주는 군가와 군인들의 보람찬 생활을 반영한 군무들로 훌륭한 공연무대를 펼쳐보여 우리 인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준데 언급하였다.

우리는 협주단의 이번 공연이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적극 고무하여 줄것이며 조로친선관계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윅또르 옐리쎄예브단장은 연설에서 협주단의 이번 방문은 로조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자기들의 춤과,음악은 조선인민에 대한 로씨야인민의 친선의 정을 보여주기 위하여 마련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이 선택한 길이 옳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이 길에서 조선인민이 보다 큰 행복과 번영을 이룩할것과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