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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대변인 미국의 《년례인권보고서》 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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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또다시 우리의 《인권문제》를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2월 25일 미국무성은 그 무슨 《년례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또다시 우리를 걸고들며 입에 담지못할 험담을 늘어놓는 도발행위를 하였다. 미국이 자신을 모르고 국제《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면서 다른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해 나름대로 《평가》하는 자체가 역겨운 행동이 아닐수 없다. 미국이야말로 거짓정보와 모략으로 자주의 길로 나가는 나라들에 대하여 경제제재와 전쟁을 강요하면서 세계도처에서 대량인간살륙을 일삼는 국제민주주의의 교살자이며 세계인권유린의 왕초이다. 인권이자 국권이다. 있지도 않는 정보를 조작하여 이라크의 국권을 무력으로 침해하고 적수공권의 무고한 평화적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까지 꺼리낌없이 폭탄세례를 안긴 미국의 만행은 《세계에서 가장 비인간적인 정권》이 다름아닌 현 미행정부라는것을 명백히 증시해준다. 묻건대 생명권과 생존권이 인권분야에서 초미의 문제라고 할때 사람들의 생명을 무참히 빼앗고 피바다우에 《인권옹호》의 간판을 내걸고있는 미국의 행동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사실 인권재판을 하자면 특대형인권범죄집단인 미국을 피고석에 앉혀야 마땅하다. 집단적학살행위의 주범,생존권유린행위의 화신인 미국이 고루하고 판에 박은 인권타령을 늘어놓은것은 자신의 철면피성을 드러내보일뿐 누구도 놀래울수 없다. 우리는 다만 미국이 반공화국인권소동을 일으킨 저의에 대하여 지적하고저 한다. 미국이 유령같은 《우라니움농축》설을 가지고 우리에 대한 봉쇄놀음에 매달리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든것은 핵문제에 인권문제까지 덧붙혀 우리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한사코 우리를 국제적으로 고립압살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에서 출발한것이다. 미국은 우리를 심히 오산하고 있다. 미국이 그 무슨 《정권교체》나 《제도붕괴》를 꾀하면서 발악적으로 나오면 나올수록 자기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우리의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더욱 굳세여 질뿐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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