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4년 3월 1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반외세민족공조의 불길높이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반외세민족공조의 불길높이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는 7천만 겨레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을 힘차게 추동해나가고있는 시기에 3.1인민봉기 85돐을 맞이하고있다.

지금 우리 민족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침략자의 총칼폭력에 맞서 과감히 싸운 3.1인민봉기자들의 투쟁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고있으며 3.1애국정신을 이어 나라의 완전자주독립을 이룩할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지금으로부터 85년전 그날 우리 인민은 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횡포무도한 식민지철권통치를 실시하여온 침략자 일제에 대한 쌓이고 맺힌 원한과 울분을 폭발시켰다.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몸소 키우신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수많은 각계층 군중들의 참가밑에 힘있게 벌어진 3.1인민봉기는 우리 인민의 견결한 반외세자주정신을 시위하고 일제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준 애국적장거였다.

우리 인민은 대중적인 반일항쟁을 통하여 외세의 침략과 압제에 굴복하지 않으며 민족의 존엄을 지켜 총칼도 죽음도 두려움없이 맞받아싸우는 조선민족의 높은 민족자주정신과 애국의 넋,억센 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3.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한세기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이 나날은 우리 민족이 외세의 지배와 침략책동을 끝장내고 통일독립된 새 조선을 일떠세우기 위해 줄기차게 싸워온 반외세자주화투쟁의 성스러운 력사이다.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자주와 독립에 대한 민족의 념원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민족운명구원의 길에 나서시여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와 위대한 헌신으로 민족사에 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은 조국과 민족의 통일독립과 무궁번영을 위해 바쳐진 빛나는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민족자주위업은 애국애족의 최고귀감이시며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의해 계승완성되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것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내세우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민족자주위업,조국통일위업의 전성기를 펼쳐나가고계신다.

오늘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희망찬 자주통일의 시대가 펼쳐지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위업수행에서 비약적인 전진과 성과가 이룩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민족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온 겨레는 민족존엄의 상징이시며 자주위업의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령도자로 높이 모신것을 커다란 행운으로 여기고있으며 장군님의 투철한 민족자주사상과 불패의 선군정치에서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확신하고있다.

반외세자주화투쟁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결단코 끝장내고 자주적통일위업을 완성하는것은 우리 세대앞에 나선 절박한 민족사적과제이다.

오늘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통일대결전쟁책동은 극단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미국은 조미핵문제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경제적으로 봉쇄하고 군사적으로 압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으며 북남관계의 진전을 가로막고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을 말살하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

군사적강권과 일방주의,전쟁현훈증에 사로잡혀 대조선군사적압살을 꾀하는 미국에 의해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위업은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일본반동들도 미제의 대조선압살책동에 적극 편승하여 《외환법개정안》을 비롯한 악법들을 조작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지난날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고 닥치는대로 우리 겨레를 학살하다 못해 백두산에 쇠말뚝을 박으면서까지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도 그 엄중한 죄악에 대하여 사죄하고 보상할 대신 오늘 또다시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며 조선재침의 길로 나가는 일본이야말로 우리 민족공동의 숙적이다.

현실은 7천만 겨레가 반외세민족공조의 불길높이 미제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통일대결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애국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 우리 민족의 반외세자주화투쟁은 온 겨레의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자주의식,민족주체의 단합된 위력으로 미일침략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전 민족적인 반미반일애국성전이다.

미제와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통일대결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지 않고서는 자주와 통일은 커녕 민족의 생존조차도 유지할수 없다.

온 민족은 사생결단의 의지밑에 미일침략세력의 무분별한 대조선침략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온 민족이 침략적인 외세를 반대배격하고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할 견결한 반외세자주의지를 굳게 가다듬어야 한다.

우리 민족이 지녀야 할 민족자주의식,반외세투쟁의지는 그 어떤 경우에도 민족에 의거하고 민족주체의 힘으로 자주와 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결사의 각오이다.

오늘의 준엄한 정세하에서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과 민족을 지키고 민족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담보는 반외세자주의지로 무장된 온 겨레의 단합된 투쟁에 있다.

미국은 조선반도를 분렬시킨 장본인이며 우리 민족을 지배하고 노예화할것만 꾀하는 주되는 침략세력,철천지원쑤이다.

온 민족은 미국이 지난 반세기이상의 나날에 우리 민족에게 끼친 죄악을 잊지 말고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과 적개심을 간직해야 하며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지배,군사적침략책동을 끝장내고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 투철한 각오와 의지를 굳게 가져야 한다.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반미자주의 열풍을 일으켜 숭미사대의식과 《용미주의》가 살아숨쉬지 못하게 해야 하며 드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애국적기개로 미국의 침략적도전을 쳐물리쳐야 한다.

온 겨레가 꿈틀거리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열과 재침책동에 각성을 가지고 대하며 자기의 침략력사를 미화하고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재현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완강한 대일공격정신으로 격파분쇄하여야 한다.

민족공조로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해야 한다.

현 시기 조선반도에서 미국과의 대결구도를 실천함이 없이 민족운명개척에서 나서는 그 어떤 문제도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다는것은 더없이 명백하다.

조선반도에서 미국을 용납하는것은 평화와 통일위업을 망치는 길이며 망국적인 행위이다.

전 민족적인 반미대결전에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조국통일이 있다.

민족공조는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적으로 해결하는 기본방식이며 반미대결전에서 승리의 근본열쇠이다.

온 겨레가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책동과 군사침략적움직임을 한목소리로 규탄배격하는 강력한 반미공동투쟁전선을 형성해나가야 한다.

민족을 반역하는 분렬《공조》이며 전쟁《공조》인 친미《공조》가 발붙일 자리가 없게 철저히 경계하고 분쇄하며 반미민족공조운동을 현 시기 가장 애국적인 민족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지금 미국이 힘의 과신에 빠져 무모하게 날뛰지만 우리에게는 민족의 안전과 자주권을 지켜주는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어 두려울것도 우려를 가질것도 없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불패의 위력을 지닌 민족운명수호의 보검이며 정의의 방패이다.

온 민족이 세계가 경탄하는 선군정치의 보호속에 있는 긍지를 가지고 선군정치를 받들어 반미반전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온 민족이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화해와 통일위업을 추동해나가야 한다.

6.15북남공동선언은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을 이룩할것을 선언한 민족자주통일강령으로서 희망찬 6.15시대를 펼쳐놓았다.

안팎의 반통일도전이 우심하고 정세가 엄혹할수록 6.15공동선언을 견결히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사업,민족공동의 통일촉진과정이 공동선언리행과정으로 되게 해야 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저촉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의 반외세자주화투쟁에서 승리의 비결은 모든 민족성원들이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나가는데 있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조선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노예적굴종을 강요하는 외세의 그 어떤 침략책동도 짓부실수 있는 민족정신의 원천이다.

민족제일주의정신을 깊이 간직할 때 우리 민족은 민족자주에 대한 신념의 대,의지의 기둥을 굳게 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여 굴함없이 싸워나갈수 있다.

우리 민족은 누구나 반만년의 오랜 세월 하나의 혈통을 가지고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해온 자랑스러운 단일민족으로서의 마땅한 긍지와 자부심,지혜와 재능,슬기에 있어서 남달리 뛰여난 민족으로서의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오늘의 난국을 뚫고나가야 한다.

해내외의 온 민족이 자기의 우수한 민족성에 기초하여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갈 때 그 위력은 불패이며 점령 못할 요새도 해결하지 못할 난문제도 있을수 없다.

우리 민족이 가는 앞길에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나아가기에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평화통일위업의 승리는 필연적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반외세민족공조로 민족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