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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핵평화위 김진범위원장 비키니의 참화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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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태평양 서부에 있는 비키니섬에서의 핵참화가 있은 때로부터 50년이 되는 날이다.
1954년 3월 1일 이곳에서 미제의 수소탄시험으로 하여 생겨난 《죽음의 재》는 현지의 주민들과 그 일대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일본어선 《제5후꾸류마루》의 어부들에게 재난을 들씌웠다. 이 날에 즈음하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만난 조선반핵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진범은 1945년 8월 미제가 두차례에 걸쳐 일본상공에서 핵폭탄을 폭발시킨데 이어 감행한 이 수소탄시험은 또하나의 핵범죄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핵무기가 없고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미국은 핵전략에 의한 세계지배를 실현하기 위하여 발광하고있다. 최근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에 지장이 되거나 비위에 거슬리는 일부 나라와 비핵국가들에 핵선제공격을 가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특히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핵선제공격대상으로 공공연히 지정한 현 부쉬행정부는 우리의 지하구조물들을 파괴하기 위한 소형핵무기개발을 다그치고 있다. 미국은 남조선에 이미 공화국을 겨냥한 1,000여개의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들을 배비해놓고도 모자라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침략전쟁에서 실전시험을 거친 첨단군사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이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제2의 침략전쟁,핵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기도가 실천단계에 들어서고 있음을 실증해준다. 그러나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그것은 결코 조선반도의 한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다. 린접국가들은 물론 아시아지역과 나아가서 전 세계가 핵참화를 입게 될것이다. 비키니의 참화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조선반핵평화위원회는 세계반핵평화옹호단체들과 함께 핵참화를 막기 위해 견결히 투쟁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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