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4년 3월 3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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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강력히 대응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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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민주조선》은 《강력히 대응할것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속담에 열번 재여보고 한번 결심하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에서 그만큼 심중하라는 소리이다. 그런데 지금 일본의 집권계층들은 이와는 완전히 상반되게 놀아대고있다. 그들은 앞뒤를 분간하지 못하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조일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경솔한 처사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 일본집권계층들은 반공화국경제제재법안인 《외환법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데 뒤이어 이번에는 《특정외국선박입항금지법안》이라는것 을 채택하려 하고있다. 이미 이 법안의 《요강안》이 2월 17일 자민당에 제출되여 승인을 받았으며 곧 국회심의에 제출될 전망이라고 한다. 문제는 일본이 《특정외국선박입항금지법안》을 통해 노리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의 상기법안채택놀음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반공화국압살을 노린 포위망형성의 법적기초를 마련하기 위한것이다. 일본당국은 《만경봉-92》호를 비롯한 우리 나라 선박들의 일본입항을 전면차단시킴으로써 조일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은 물론 재일조선인들의 조국방문의 길을 가로막으려 하고있다. 일본집권계층들이 이 법안이 《만경봉-92》호를 비롯한 우리 공화국의 선박들만을 목표로 하고있다는데 대하여 구태여 숨기지 않고있는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이것은 《특정외국선박입항금지법안》이라는것이 그 성격과 수법에 있어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악랄한 반공화국경제제재법안으로서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얼마나 위험하고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일본이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하는 《외환법개정안》을 채택하였을 때 그것이 조일평양선언을 파기하는 배신행위로 된다는데 대해서와 나라들사이의 관계규범과 국제법을 무시한 범죄행위로 된다는데 대해 명백히 까밝혔다. 그런것만큼 이에 대해 반복해 론평을 가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외국선박입항금지법안》의 채택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일본반동들의 추악한 몰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증오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개별적사람들의 정상적인 경제생활령역까지 간섭해나섬으로써 인권을 유린하는 폭거를 감행해나서고있다. 《특정외국선박입항금지법안》이 채택되는 경우 조선 대 일본사이의 국가관계가 최악의 위기국면에 처하게되는것은 물론 재일조선인동포들을 비롯한 개별적사람들의 생활상 분야에까지 엄중한 영향이 미치게 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로써 일본반동들은 일본이야말로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무참히 유린하는 무서운 범죄국가이라는것을 다시금 국제사회앞에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우리는 일본이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침범해가며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데 대해 결코 방관시할수 없다. 일본집권계층들이 《외환법개정안》을 채택한다,《북조선선박의 일본입항을 전면차단한다》하고 광란적인 반공화국압력소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그들이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모든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우리와의 정면대결에로 나오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강도높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일종의 《효과》를 가져오지 않겠는가 하고 기대감을 품고있지만 그것은 상대에 대한 무지의 반영이며 더우기는 정치에 대한 몰상식의 표현이다. 일본이 우리를 반대하여 악랄하게 책동할수록 그것은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무엇을 해야 하겠는가를 더욱 자각하게끔 해줄뿐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는 자들앞에서 언제한번 나약해지거나 양보를 해본적이 없다.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해왔으며 그것으로 우리는 언제나 승리해왔다. 날로 가중되는 일본의 대조선경제제재와 압력책동도 우리는 이러한 대응방식으로 분쇄해버릴것이다.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압력소동이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시대착오적이며 어리석은 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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