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봄철국토관리사업이 시작되였다.

국토환경보호성 국장 강문구의 말에 의하면 올해 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3월~5월)에 전국적으로 각종 나무들을 수많이 심으며 수백키로메터의 제방건설 및 강바닥파기,수십개소의 공원,유원지건설, 많은 양어장의 건설 및 보수 등 방대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평양시에서는 거리와 마을,공원과 유원지,도로주변을 비롯한 1,500여정보의 면적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기 위하여 떨쳐나섰다.

주요거리의 살림집을 보다 현대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평안남도와 황해북도, 강원도에서는 청년영웅도로와 평양-향산관광도로,평양-개성,평양-원산 사이의 도로주변에 큰 나무들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심고 높이 자란 나무들을 잘 다듬어 주는 사업들을 활발히 벌리고 있다.

황해북도와 평안북도,함경북도에서는 큰물피해 위험성이 있는 례성강,압록강,두만강의 여러 곳에서 제방쌓기 및 호안공사를 진행하고있다.

자강도와 량강도에서는 지대적특성에 맞게 잣나무림과 종이원료림,용재림을 더 조성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