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가 《일본해》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북남토론회,일제의 략탈문화재반환을 위한 북남공동자료전시회 참가자들의 공동결의문을 지지하여 2월 27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과거 일제가 조선에 대한 끊임없는 침략으로 우리의 고귀한 민족문화유산들을 대량 략탈해간 범죄성,도덕적저렬성을 폭로단죄하면서 일본의 범죄적책동을 민족적련합의 힘으로 저지시켜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일본이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외곡표기하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유린으로 된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동포들은 일본의 이러한 범죄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일본에 의해 외곡되고 파묻혀온 민족사를 바로잡고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운동에 나섬으로써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적극 이바지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