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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식물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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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학술적으로나 관상용으로 의의가 있어 국가적으로 보호관리되는 천연기념물들이 도처에 있다.
그중에서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식물천연기념물은 근 170종에 달하고있다. 대표적인 식물천연기념물의 하나로서 소나무의 모양이 기묘하여 세계적으로도 찾아 보기 드문 함흥반송이 있다. 450여년 자란 이 나무는 줄기의 2.35메터 높이에서 생긴 가지가 땅과 수평되게 남서방향으로 8메터정도 곧게 뻗으면서 두갈래로 갈라졌다. 땅에 점차 내리우며 옆으로 6메터나 더 뻗어나간 이 두갈래의 가지는 수많은 잔가지들을 치고 그 끝에 푸른잎을 펼쳐 직경 13.8메터 정도의 아름다운 소반모양 나무갓을 이루고 있다. 안불사마당에 있는 2,120여년 자란 금야은행나무도 이 일대의 풍치를 돋구어 주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40여메터,밑둥둘레는 16메터,밑둥직경은 4.8메터,나무갓은 직경이 동서방향으로 40메터,남북방향으로 50여메터이며 우산모양의 생김새를 이루어 1,800평방메터의 그늘을 던져주고 있다. 나무모양의 아름다움으로 자연풍치를 돋구고 성균관과 함께 력사적으로 보존되여있는 성균관느티나무와 성균관은행나무, 수백년 자란 개성백송, 대성산뚝향나무,해마다 100키로그람정도의 열매가 달리는 안국사은행나무, 개성회화나무와 같이 크고 오래 자란 식물들도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대성산미선나무와 금강국수나무를 비롯한 세계적으로 1속1종의 희귀한 특산식물들, 22정보의 신미도동배나무군락과 삭주황목련군락 등 20여개의 군락,오가산원시림과 여러종의 나무림들은 특별히 자랑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잘 보존관리된 조선의 식물천연기념물들은 나라의 과학연구사업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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