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남도에 있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천리마군 대보,고창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하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천리마군광장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동상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혁명사적관을 참관하고 이곳 로동계급과 자리를 같이한 비전향장기수들은 당과 수령,조국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 싸워온 신념수호의 나날들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들은 이곳 로동계급이 난관을 박차고 강철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줄것을 당부하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의 열렬한 호소에 격동되여 연단에 나선 로동자들은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불굴의 기상과 위용을 과시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한몸 다 바쳐가려는 신념의 웨침은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한 천리마군 대보,고창협동농장 근로자들속에서도 힘있게 울려나왔다.

비전향장기수들은 근로자들앞에서 예술소품공연무대도 펼쳐놓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