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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허위날조로 일관된 국제대사령의 보고서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대사령 기구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 《권리의 빈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인권과 식량난》이라는데서 우리를 걸고들었다.

기구는 보고서에서《북조선정부가 주민들의 식량권보호의무를 리행하지 않는다》느니 뮈니 하면서 우리를 중상비방하였으며 그 무슨 《권고안》이라는것까지 내놓았다.

한마디로 말하여 기구의 보고서는 우리의 인권현실을 완전히 무시한 반공화국정치적모략의 산물이며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개짖는 소리에 불과하다.

이번에 국제대사령이 국제《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면서 우리의 인권에 대하여 제멋대로 평가한것자체가 역겨운 행동이 아닐수 없다.

우리 인민이 최근 몇년간 미국의 더욱 로골화되는 제재와 봉쇄 그리고 자연재해로 하여 식량의 어려움을 겪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아는 사실이다.

미국은 공중과 해상 등 여러 면에서 우리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여 왔으며 나중에는 국제기구들의 정기협조까지 방해하면서 우리를 고립압살 하려고 책동하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누구나 고루롭게, 평등하게 생활하고있으며 참다운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대사령이 이번에 우리의 《식량권》에 대해 떠들다 못해 그 무슨 《차별대우》니,《투명성결여》니 하는것을 들고나온것을 보면 기구가 공정성과 원칙성을 잃고 미국의 하수인,정치적대변자로 전락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여러차례 천명한바와 같이 협조의 《투명성결여》란 미국을 비롯한 일부 불순세력들이 우리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인도주의적협조를 파탄시키기 위해 조작해낸 어리석은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기구의 보고서는 명백히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로골적으로 추종하여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그릇된 목적을 추구하고있으며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행위를 부추기고있다.

사실 기구가 인권재판을 옳게 하자면 집단적학살행위의 주범이며 생존권유린행위의 화신이며 특대형인권범죄집단인 미국을 피고석에 앉혀야 마땅하다.

저들의 국가적목적과 리익을 위하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무력으로 침공하고 세계도처에서 평화적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까지 꺼리낌없이 폭탄세례를 안기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기구가 진정으로 인권에 관심이 있고 자기의 기능을 원만히 실현하려 한다면 바로 미국의 이러한 비법적인 이라크전쟁과 민간인대량학살만행부터 문제시하고 국제법적책임을 따져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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