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최근 미국이 《우주무기》개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시키는것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집결시키고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6자회담을 계기로 남조선에서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같은 극히 도발적인 군사적소동을 련이어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을 엄중히 위협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부쉬호전세력들이 회담의 막뒤에서 우리 나라를 압살하기 위한 군사적도발행위,새 전쟁준비책동을 더욱 강화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고 쓰고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은 북조선을 침략하지 않》으며 《북조선을 무력으로 공격할 생각이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있다.

이번 6자회담때에도 그렇게 말하였다.

부쉬호전세력들이 《대화》를 표방하며 《북조선을 공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는것은 제2조선침략전쟁준비완성을 위한 시간벌이를 위한것에 지나지 않으며 저들의 대조선침략정책의 범죄성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이다.

미국이 이번 6자회담에서 《선핵포기》를 계속 고집하면서 난관을 조성한것은 그에 대한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미국이 조선반도주변에서 침략무력을 재편성,이동전개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경제봉쇄,군사적위협공갈,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는것은 대규모전쟁을 노린 선행군사작전이다.

미국이 진심으로 대화와 핵문제해결에 관심이 있다면 반공화국군사적소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