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4년 3월 11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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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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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에 포착하신 부족점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5(1996)년 3월 어느 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굴지의 명승유적인 룡문대굴을 찾으시였다. 강사의 안내를 받으시며 어느 한 곳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장미꽃모양의 돌고드름이 내용에 맞지 않게 시누렇다고 하시면서 일군에게 명소들의 조명원칙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동굴은 무한정 알락달락해야 한다는데로부터 그 내용에는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색조명을 하였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그렇게 하면 물상들이 천해 진다고,조명을 지하의 특성과 만물의 내용에 맞게 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천연동굴을 꾸리는데서는 조명을 잘하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백화동의 황홀한 서리꽃이나 장미꽃,돌고드름이 달린 물상들과 명소들에는 자연색 그대로인 백색조명을 주고 보석동과 같은 곳에는 여러가지 색갈로 조명을 하여야 모든 보석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그대로 나타낼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상의 명승은 해빛을 받아 자기의 면모를 드러내지만 동굴에서는 인공적으로 빛조절,색조절을 하여 천연적인 아름다움과 절묘함을 돋구는것이 기본이라고, 참관자들이 다니는 일반통로도 색조명을 주어 지루하지 않게 해야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동굴을 찾아오지만 일반참관자들은 물론 전문가들도 미처 볼수 없었던 부족점을 순간에 포착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과 강사의 생각은 깊어졌다. 그들은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높은 식견과 함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위대한 분이시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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