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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의 공연을 관람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11일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우렁찬 박수로써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김영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일철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인민군군인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또한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안드레이 까를로브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공연을 보았다.

여러차례의 조선방문공연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과 친숙해진 협주단예술인들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막을 올린 공연무대에 합창 《볼가의 노래》,남성독창과 합창 《깔린까》,《좋구만,친구들》,혼성2중창과 합창 《모스크바교외의 밤》,무용 《모스크바무도곡》,우크라이나무용 《따라스 불바》와 조선노래들인 《축복받은 나의 삶》,《바다의 노래》,《내 고향》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올렸다.

출연자들은 공연을 통하여 로씨야인민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락천적인 생활모습을 높은 예술적기교로 생동하게 잘 보여 주었다.

협주단예술인들은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조선말로 힘차게 부르면서 공연의 막을 내리였다.

조로친선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는 가운데 진행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예술인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꽃바구니를 보내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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