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4년 3월 12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정론 《조선의 해돋이순간》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조선의 해돋이순간》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정의와 열정에 불타는 혁명가들의 삶과 투쟁은 력사의 전진운동을 추동하는 거대한 힘으로 된다.

눈보라치는 겨울날처럼 보슬비내리는 이 봄날에도 여전히 전선길에서 새날을 맞으시며 투쟁속에 한밤을 지새우시는것을 락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2004년은 무엇을 속삭이는가.

새날창조의 열정으로 심장불태우는 《해돋이순간》노래와 함께 반제계급성전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쳐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

선군의 기치 휘날리는 이 강산에서는 가장 뜻깊은 해돋이사랑의 날과 달이 흘러가고있다. 이 하늘아래,이 땅이 생겨난이래 세계에 해돋이는 언제나 있었지만 지금처럼 해돋이순간의 고귀한 뜻을 가슴벅차게 새겨준 때가 그 언제 있었던가.

우리는 가장 긍지높은 자부와 행복속에서 장군복 꽃피는 선군조선의 창창한 앞날을 내다보면서 미래사랑의 포부로 가슴불태워주는 선군조선의 해돋이순간의 고귀한 뜻을 소중히 아로새긴다.

( 1 )

해돋이사랑은 혁명에 대한 사랑의 가장 뜨거운 분출이다.

성스러운 위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불타는 인간, 눈부신 창조와 영웅적투쟁에서 삶의 환희를 간직하는 걸출한 인간의 하루 첫 생활은 언제나 해돋이순간과 함께 시작되며 태양의 빛발과 함께 거창하게 흘러간다.

혁명을 해도 폭풍속에 뛰여들어 번개처럼 자기를 바치는 투사,조국을 사랑해도 온넋과 피를 바쳐 사랑하는 열혈의 화신만이 한밤을 투쟁에 바친 희열속에 아침해돋이를 뜨겁게 마중할수 있으며 창조의 새날을 더없이 소중하게 맞이할수 있는것이다.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정서와 활동은 해맞이로 시작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활동의 순간순간은 새날을 창조하는 기쁨과 보람속에 흘러왔다.

흔히 위인들은 해솟는 아침을 류달리 좋아했다고 한다. 해돋이를 좋아하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며 자연의 법칙이기도 하다. 어렴풋한 노을속에서 불쑥 떠오르는 해돋이를 눈앞에서 볼 때면 저도 모르게 《야!》하고 소리치게 되는것이 해돋이순간앞에서의 인간의 스스럼없는 감정이 아닌가. 그래서 사람들은 하루 24시간중에 해돋이순간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는것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해돋이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우리의 장군님처럼 혁명위업의 성스러움을 해돋이와 하나로 잇고 혁명승리를 위한 결사분투의 시간으로 새날의 첫 아침을 뜨겁게 맞이하는 그런 위인을 력사는 알지 못한다.

무수한 세월의 아침해돋이와 함께 흘러온 력사의 갈피에는 해돋이를 그리는데 한생을 바쳐온 화가도 있고 해돋이를 노래하여 평생을 바쳐온 작곡가도 가수도 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처럼 인생에 해돋이를 그렇게도 빛나게 맞이하고 동트는 새날과 언제나 함께 계신 위인은 없다.

주체시대의 려명인 백두산의 해돋이순간!

광란하는 눈보라도 오르다오르다 허리꺾이는 백두산의 정일봉에는 해돋이바위라는 류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 크지 않은 바위가 백두의 천만산악을 굽어보며 솟아있다.

밀림이 설레이는 소리를 자장가로 들으신 백두산고향집시절에 벌써 우리 장군님께서는 총소리울리는 백두광야의 성스러운 혁명정서에 온몸을 피끓이시며 떠오르는 태양이 제일 잘 보이는 이름없는 그 바위를 찾아 매일과 같이 해돋이를 맞이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어머님과 함께 조국개선의 함선에 오르신 력사의 그날에도 어리신 장군님께서는 동해의 물결우에 두둥실 솟아오르는 아침해를 보시고 가슴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시여 《어머니! 우리 나라의 아침해가 솟아올라요!》라고 목메여 웨치시였다.

그렇게 가슴에 안으신 조국의 아침해가 마음속에 때없이 불쑥불쑥 솟아오르시여 끝내는 흰 종이우에 떠오르는 해님을 그려보시면서 태양에 대한 사랑으로 어린 가슴 끓이시던 장군님의 해맞이력사를 어찌 잊을수 있으랴.

《조국의 품》을 노래해도 아침노을 붉게 타는 모란봉으로부터 시작하시였고 혁명의 원대한 희망과 포부를 터놓으시는 그 아침도 《대동강의 해맞이》노래와 함께 마중하신 위대한 청년장군,

어은동의 령군봉에 오르면 둥근 해 솟는다 야영의 이 아침 동무들 노래하며 훈련장에 나가자라는 총대사랑 빛발치는 《군사야영의 노래》가 추억의 갈피를 펼치여주고 장산에 올라서면 애국에 끓는 청춘의 구슬땀을 해돋이와 함께 식히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추억이 감회깊은 사연을 속삭여준다.

기쁠 때도 해돋이와 함께,어려울 때나 괴로울 때도 고난의 력사도 해돋이순간과 함께 이겨내고 돌파해나가신 우리 장군님의 해맞이력사,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한 1995년 새해,피눈물에 젖은 친필서한을 내려보내신 그날의 첫 아침도 그이께서는 다박솔언덕의 해돋이와 함께 맞으시였고 불타는 태양의 빛발처럼 선군의 포성을 높이높이 울리시였다.

민족의 삶이냐,죽음이냐 하는 생사운명의 판가리결전이 벌어지던 《고난의 행군》의 시련속에서 몰아치는 눈보라를 뚫고 백두산의 해돋이를 보시려고 새벽어둠을 헤치시며 장군봉에 오르신 우리 장군님,

사위는 아직 어두운데 저켠 동녘하늘이 푸르스름히 열리면서 불현듯 한점의 새빨간 불덩이가 구름을 뚫고 불타오르는 그 시각 《저것 보시오. 해돋이를 앞두고 백두산의 하늘이 조화를 부리고있소. 정말 장관이요.》라고 격정을 터치시던 백두산장군의 찌렁찌렁한 그 목소리!

드디여 온 지구를 딛고선듯 이글거리는 화광을 누리에 뿌리며 순식간에 하늘과 땅을 하나의 진홍빛으로 만들어놓는 백두산해돋이의 그 매혹적인 장관앞에서 터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격동의 말씀은 얼마나 고귀한 뜻을 백두산정에 남기였던가.

《나는 여기에 올라 저 붉게 타오르는 해돋이를 볼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해야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더 굳게 다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백두산의 해돋이를 사랑합니다.》

해돋이순간,

그 순간순간을 혁명적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맞이할 떳떳한 권리가 있는 삶과 투쟁처럼 긍지로운 생이 또 어디 있으랴.

태양을 단순한 생활의 정서로 느끼고 새날을 자연적인 시간흐름의 례사로운 반복으로 여기는 사람은 해돋이순간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혁명가의 높이에 올랐다고 말할수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해돋이사랑에는 정서적매혹의 한계를 훨씬 벗어난 위대한 혁명세계가 있다.

혁명을 해도 해돋이순간처럼 불길이 펄펄 일게 하고 사색을 해도 떠오르는 태양의 화광처럼 정신 번쩍 들게 하며 동지를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해도 이글이글 불타는 아침해처럼 뜨겁게 사랑하고 원쑤를 증오해도 떼구름을 밀어내는 해돋이의 빛발처럼 서리발치게 증오하리라는 백두령장의 의지와 결심이 해돋이사랑에 비껴있다.

태양의 높이에 삶의 좌표를 세우고 하루이틀도 아닌 한생을 해돋이처럼 살려는 결사각오의 투지를 간직한 위인은 언제나 태양의 고결함에 살고 새날의 순결함에 살며 암흑을 밀어내는 광명의 아침을 그지없이 사랑하는 법이다.

태양과 같은 위인은 세계를 다스린다.

자연의 흐름에 시간을 맞추는것보다 해돋이순간을 불러 불타는 해돋이에 혁명시간을 맞추면서 하루를 백날,천날로 만드는것을 생의 보람으로 여기시는 우리의 태양장군이야말로 제일 비범한 혁명가이시다.

만경대혁명가문,백두산혁명가문의 해돋이사랑의 력사를 한몸에 체현하신 태양장군 김정일동지!

이 한몸 싸우다 쓰러지면 대를 이어 싸워서도 금수강산 삼천리에 양춘을 찾아오리라는 김형직선생님의 《남산의 푸른 소나무》노래에는 태양의 봄을 사랑하는 《양춘》의 철학이 얼마나 숭엄하게 비껴있는것인가.

밀영의 귀틀집에서 등잔불심지를 돋구시면서 조국진군의 작전도를 펼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새날맞이의 그 위대한 력사를 우리 어찌 자손대대로 뜨겁게 노래하지 않을수 있으랴.

처창즈의 그 시련에 찬 겨울밤에 유격구인민들과 아동단원들을 품에 안으시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밤이 가면 아침이 오기마련이라고 절절히 웨치시면서 아침해돋이를 불타는 눈동자속에 소중히 새기시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자신의 삶의 높이를 태양의 해발에 두시고 수령결사호위의 무수한 밤들을 해솟는 아침으로 이어가신 어머님의 그 고귀한 생을 우리 인민은 해돋이한생으로 우러러 칭송한다.

정녕 만경대혁명가문,백두산장군가문 위인들의 혁명적생활은 하나와 같이 해돋이순간을 사랑하고 빛내인 력사로 흘러왔으며 그것은 절세의 혁명가문의 위대한 전통으로 되였다.

혁명승리의 새날을 위하여,민족의 부강번영의 새날을 위하여 대대로 아낌없이 바치는 삶으로 내 나라의 빛나는 새 아침을 맞이한것은 혁명적신념에 불타는 백두산3대장군의 얼마나 고귀한 한생의 주제곡이였던가.

동트는 아침이면 내 나라의 하늘가에 은은하게 울리는 조국사랑의 노래를 사람마다 부디 소중히 들으시라.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조국의 후손만대가 끝없이 부르고 부를 《애국가》에 아침해솟는 나라로 영원할 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신 백두산3대장군의 해빛같은 미소가 흘러넘친다.

태양을 따라 도는 이 지구에 사막의 나라며 산악의 나라,바다의 나라를 포함하여 그 어디에나 해돋이는 다 있지만 조선의 해돋이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함을 우리는 긍지높이 웨친다.

위대한 수령의 출현을 지구우에 알리였고 주체사상의 빛발을 세상사람들에게 뿌려주었으며 선군의 위대한 해발을 세계에 비쳐준 조선의 해돋이가 제일로 장쾌하고 아름답다.

혁명의 존엄으로 붉게 타는 조선의 해돋이순간!

우리 장군님의 혁명적정서의 절정인 해돋이순간을 떠나서 우리 어찌 위인의 혁명추억의 세계를 안다고 말할수 있으며 백두산장군 김정일동지의 헌신적이고 영웅적인 삶과 위훈을 안다고 감히 말할수 있을것인가.

그 어떤 위인도 따를수 없는 특이한 혁명군가의 정서가 출렁이고 그 어떤 정치가도 상상 못할 선군사상과 총대철학의 세계가 빛발치며 동지애의 무한한 세계가 파도치고 불변의 혁명적신념으로 고동치는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시간에 우리는 숨결과 정서,발걸음을 맞추며 창조하며 전진한다.

( 2 )

해돋이순간은 창조와 열정의 순간이다.

식어들었던 누리에 생신한 기상과 뜨거운 혁명열기를 내뿜으며 떠오르는 거대한 불덩이를 보라.

위대한 열정의 화신이신 우리 장군님의 모습이 거기에 빛발쳐온다.

해돋이,이 순간과 한껏 호흡하시며 혁명애로 순결한 그 넋에 용암같은 열을 만장약하시고 언제나 그 순간처럼 창조의 정신과 왕성한 정력에 넘쳐 조국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열정은 인격의 척도이고 혁명적활력의 원천이다.

인간은 열정에 불탈 때 자기의 리상과 지향을 실현하는데로 기운차게 내달릴수 있으며 창조와 위훈으로 빛나는 생의 자욱을 수놓을수 있다.

한 인간의 열정이 그 인생의 가치를 빛내여준다면 령도자의 혁명적열정은 한 나라,한 민족의 번영과 혁명의 승리를 안아온다.

시련의 폭풍우를 과감히 헤치며 승리와 번영에로 끝없이 전진하는 혁명에는 반드시 앞길을 찬연히 밝혀주는 사상과 함께 대오안에 무한한 활력과 용기를 부어주는 위대한 정치가의 열화같은 정열이 있다.

룡남산의 해돋이!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그 장엄한 해돋이와 더불어 이 땅에 굽이쳐흐른 위대한 혁명가의 열정의 력사,절세의 애국자의 거룩한 헌신의 력사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준다.

인류가 쌓아놓은 사상과 지성의 메부리로 완강히 톺아오르신 탐구의 낮과 밤은 그 얼마였으며 어버이수령님을 따라 나라의 방방곡곡을 찾으시면서 걸출한 정치가의 인격과 풍모를 갖추어나가신 자욱자욱은 그 얼마였던가.

우리 혁명의 천년운명을 결정하는 당의 기초축성시기 한없이 성스러운 사명감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달리는 렬차집무실》,《이동하는 집무실》,《나날이 커가는 가방》과도 같은 놀라운 헌신의 혁명일화를 엮으신 우리 장군님,

현지지도로 이어지는 낮이 지나면 수많은 자료들을 보아주시고 당보의 사론설들,새 영화와 새 노래들을 주옥같이 다듬어 완성시켜주신 사색과 열정의 밤은 그 얼마나 무수히 흘러갔던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을 선포하시고 항일의 혁명전통의 전면적계승발전을 위한 투쟁과 혁명의 북소리높이 사회주의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70일전투를 이끄시느라 온 한해동안 불같이 달리신 1974년 12월의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겹쌓인 피로와 부담으로 충혈된 안광이며 부르튼 입술이 어버이수령님께 근심을 끼쳐드릴가봐 색안경을 끼시고 손으로 입을 가리우며 말씀하신 그날의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장면은 그려볼수록 이름 못할 격정의 오열을 자아내게 한다.

정열은 혁명가들을 끊임없는 투쟁에로 떠미는 마음의 등불이라고 하시며 새벽 4시에 문건이 가득찬 트렁크를 드시고 승용차에 오르시던 그 모습,

일감을 안겨주는 《아첨》이라면 아무때나 기꺼이 받아준다고 하시며 점심시간에 무려 10여건이나 되는 설계도면을 보아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로고속에 창조와 변혁으로 충만된 조선의 혁명시간이 흘렀다.

나는 창조와 열정이 불타는 인간,새것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인간을 제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하신 그 유명한 가르치심에 희세의 열의인의 고결한 인간미와 혁명적인생관이 참으로 진하게 비껴있다.

우리 무심히 돌이켜볼수 없다.

차마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참혹한 난국이 귀중한 사회주의조국과 민족의 명줄을 동강내려 했던 고난의 10년세월,

철령과 명문고개만이 아닌,오성산의 칼벼랑길과 강계의 눈보라길만이 아닌 내 나라의 모든 길들과 산발들이 전하는 사연 그 얼마인지 모른다.

단 이틀동안에 서에서 동에로 이르는 전 전선을 달리신 어느 해 3월의 선군장정길이며 받들어주는 인민을 생각해서라도 더 긴장하게 강행군을 해야 한다시며 수천리의 눈보라속을 헤치신 어느 해 1월의 현지지도이야기,

삼복의 무더위와 시간차이로 덧쌓인 피로도 무릅쓰시고 무려 20여일간이나 유라시아대륙을 누비여 세계를 경탄시킨 5만여리 장정,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로부터 《건강하시라》는 인사를 받을 때보다 《야전사령관》,《야전장군》이라는 인사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신 뜻깊은 그 말씀,

몇해전 바람세찬 어느 날 우리 장군님께서 아침식사도 못드신채 점심마저 로상에서 죽 반공기로 굼때시고 저물도록 전선시찰의 길을 걸으실 때였다. 물을 자주 찾으시던 그이께서 얼마나 시장기를 참기 어려우시였으면 저녁밥이 아직 안되였는가,점심에 죽을 먹었더니 출출하구만

하고 혼자소리로 말씀하셨으랴. 그렇게 온 하루를 바치시고서도 다음날 새벽 평양에 도착하실 때까지 밤새 집무를 보시였으니 세상에 이처럼 혁명앞에 순결하고 이처럼 조국과 인민앞에 헌신적인 령도자를 모시고 우리가 살며 혁명을 한다.

력사에는 위인들의 헌신과 정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고있다.

8시간 로동을 위해 투쟁하면서도 우리들자신은 빈번히 그것을 어긴다고 하면서 사색과 집필에 여념이 없은 유명한 고전가가 있었는가 하면 쏘파에 앉아 몇분씩 눈을 붙이는것을 휴식의 전부로 여기면서 전쟁의 운명을 좌우하는 수십일간 작전대곁을 떠나지 않았다는 명장도 있었으며

한생 초불아래 밤을 패며 붓을 달렸다는 작가도 있었다. 해를 따라 긴장속에 일을 해제끼는 형이 있었는가 하면 달을 따라 투신하는데 습관된 지도자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지고있다.

력사는 당당히 말한다.

우리의 위대한 김정일동지처럼 새벽 1시도 초저녁으로 여기시며 며칠이나 몇달,몇해가 아니라 혁명활동의 전 로정에 해와 달을 다 이끌고 쉼없이 헌신분투하시면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고 빛내이는 그런 신화적인 정열가,혁명가는 없었다.

일찌기 주체혁명의 기관차를 힘있게 몰아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당중앙의 불빛》을 절절히 노래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늘 선군혁명의 함선을 질풍같이 몰아가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달리는 최고사령부의 불빛이 어린 《내 조국의 밝은 달아》를 뜨겁게 노래하고있다.

제국주의침략의 검은 구름을 승리의 붉은 노을로 밀어내는 숨결,시련의 동토대우에 락원의 새봄을 꽃피우는 숨결,이것이 해돋이순간을 떳떳이 맞이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무한한 열정의 숨결이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 굳건히 수호되고 이 땅우에 강성대국이 소리치며 일떠서고있는것도 위대한 장군님의 열정에 넘친 해맞이순간순간이 가져다주는 꽃이며 열매이다.

해돋이순간은 고결하고 무한한 환희의 순간이다.

삽시에 천하를 밝히는 눈부신 해발과 새벽하늘에 타오르는 선홍빛노을은 참다운 삶의 환희와 투쟁의 보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게 한다.

저 해돋이의 빛과 같이 열렬하고 그 자태와 같이 아름다운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과 미소가 눈부시게 어려온다.

그 밝음에 있어서 한가닥의 그늘도 없고 그 아름다움에 있어서 한점의 티도 없으며 그 당당함과 순결함에 있어서 비길데없는 환희의 미소,

아침의 환희는 숭고한 뜻과 리상을 꽃피우며 밤을 바쳐 일한 사람들의것이며 새날의 감격과 큰 걸음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전날의 고심어린 창조열로 빛나게 이어지는것이다.

우리 장군님처럼 자기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위하여 온넋과 몸을 깡그리 불태우며 낮에 밤을 이어 투신하는 그런 인간,그런 혁명가만이 새날의 신선하고도 눈부신 해돋이앞에 떳떳이 마주설수 있으며 생의 환희를 한껏 터칠수 있다.

영화혁명을 일으키시던 그 나날에 촬영소구내길에 흐르던 인자하신 미소며 가극혁명을 안아오시는 대극장창가에서 아,날이 밝는군! 벌써 아침이요! 하고 뇌이시던 희열의 음성이 오늘도 우리의 추억속에 소중히 물결쳐온다.

또 하나의 거창한 사변의 탄생을 무르익힌 밤이 지나고 동녘하늘이 푸름히 밝아올 때,창가마다 인민의 웃음소리 흘러나오는 새 거리를 돌아보실 때,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새 공장들을 돌아보실 때 그이의 마음속에 세차게 일군하던 환희의 소용돌이를 무엇으로 다 형용할수 있으랴.

온 지구의 중압을 한몸으로 감당해내시며 피눈물의 바다를 헤치고 고난의 폭풍길을 줄달음쳐오시느라 상상할수 없는 힘겨움을 겪으신 우리 장군님,

하건만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광활한 미래를 굳게 믿으시기에 그이는 그 어떤 력사의 도전앞에서도 태연자약하시고 인민의 기쁨을 최고의 락으로 삼으셨기에 그이는 언제나 해님처럼 밝은 모습이시다.

어버이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닭알과 닭고기를 잘 먹었다는 이름없는 로동자의 귀속말에서 그리도 큰 충격을 받으시고 바로 이것이 자신의 희열이라고 격정에 젖어 말씀하신 그 밤에 일군들모두가 뜨거움에 목이 메였다.

토지정리된 강원땅과 황남땅의 어느 벌에 서도 사회주의선경으로 활짝 꽃펴난 황북땅의 어느 마을에 가도 그리고 닭알폭포 쏟아지는 현대적인 닭공장과 발전소언제들을 바라보아도 간고하고 영웅서사시적인 투쟁으로 마련되는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는 우리 장군님의 환하신 그 미소가 눈물겹게 어려온다.

혁명의 년륜은 많이도 바뀌였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백두의 푸른 기상 한몸에 안고 조선에 솟아오른 향도의 해발이라는 노래가 울려퍼지던 그 시기의 열정과 기백으로,대동강의 해맞이를 하시고 룡남산의 맹세다지시던 그 아침의 환희와 랑만으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빛내여가고계신다.

( 3 )

해돋이순간은 강성대국민족의 선군미래를 소리쳐부른다.

백두의 천출명장과 일심단결의 근위병사들,충직한 인민들이 하나의 열정,하나의 희망,하나의 웃음으로 맞이하는 조선의 새날은 계속혁명의 선군의지로 마중하는 진격의 아침,승리의 아침이다.

이 땅에는 시련의 칼바람이 모질게 불어친다.

그러나 어둠이 지나면 새날이 밝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것은 법칙이듯이 선군의 총대바람으로 제국주의원쑤들과 용감히 맞서싸우며 승리의 날과 달,해와 년대를 이어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광명의 해돋이만이 눈부시게 빛발칠것이다.

인류의 자주위업과 민족의 존엄을 위하여 정의의 총검을 높이 드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조선은 밝고 힘에 넘치는 광명이며 지구우에 전쟁과 압살의 검은 구름만을 몰아오는 제국주의는 죽음과 절망만을 주는 무서운 암흑이다.

지금처럼 광명이 그립고 미래가 소중하며 후대에 대한 사랑이 그렇게도 강렬하게 인류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 때는 없었다.

당당한 주권국가가 제국주의의 폭탄세례에 지리멸렬되여 존엄과 삶의 아침을 잃어버린 나라와 힘의 제국에 아부굴종하여 자기의 신성한 희망과 리상을 저버린 불쌍한 민족이 어디 한둘인가.

광명의 원쑤들은 지구우에 침략과 폭정의 암흑을 몰아오려고 필사적으로 날뛰지만 백두산의 해돋이를 가슴에 안으신 절세의 위인 김정일장군님의 미래개척의 의지를 절대로 당할수 없다.

준엄한 전선시찰의 길에서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으시며 붉게 물든 우리 장군님의 근엄한 열정의 모습을 우러를 때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끓어오르는 격정과 환희는 장군님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기며 악의 암흑인 제국주의는 조선의 선군서광에 여지없이 타버릴것이라는 확신이다.

그래서 우리 장군님의 해돋이사랑은 그처럼 심오하고 불덩어리같이 뜨거운것이며 그래서 장군님의 해돋이정서를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은 가장 아름다운 혁명의 노래,삶의 노래,고상한 인생의 철학으로 간직하고있는것이다.

혁명가는 일을 많이 하고 새벽노을을 맞이하는것이 제일 보람이라는 우리 장군님의 불같은 인생의 철리를 우리 다시한번 새겨보자.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이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며 낮과 밤의 계선이 따로없이 불면불휴의 한생을 사시는 우리 장군님의 혁명시간의 무게를 우리 다시한번 심장에 안아보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시간,열정의 해돋이순간처럼 한생을 값있게 살자는것은 선군시대앞에 새겨안은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온밤 이슬에 젖은 전호가에서 저 멀리 동터오는 아침노을을 맞이하는 병사의 심장에서 높뛰는 숨결은 정녕 무엇인가.

그것은 붉게 타는 태양의 모습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엄한 모습을 그려보는 한없는 경모의 마음이고 또 한밤 혁명의 수뇌부의 안녕을 위하여 병사의 피끓는 청춘을 조국에 바쳤다는 떳떳한 해맞이긍지이며 영원히 이 아침처럼 순결한 마음으로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리라는 뜨거운 일편단심이다.

선군시대 최고사령관동지의 혁명전사들이여,

병사의 아침처럼 신념과 량심의 선군길을 열정에 넘쳐 걸어가자!

백두산마루에 떠오르는 아침노을을 쇠물빛에 담아 강성대국의 강철기둥을 억세게 세워가는 성강의 로동계급과 탐구와 열정의 한밤을 지새우고 성공과 웃음의 창문을 열어제끼며 아침해를 맞는 시대의 선구자들,조국의 참된 과학자들,거름짐을 지고 새벽별을 이고 포전길로 나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발걸음에 승리의 아침이 성큼성큼 다가오고있다.

선군의 기치가 펄럭이는 이 땅에 삶의 태를 묻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장의 피가 뛰는 열정의 인간,미래를 사랑할줄 아는 신념의 투사가 되여 모두가 남먼저 창조와 전진의 아침을 맞이해나갈 때 조국통일의 환희의 만세소리와 강성대국의 승리의 축포소리가 하루빨리 터져오를수 있다.

선군은 력사의 초행길을 열어가는 가장 준엄한 개척의 위업이며 선군형의 투사는 남보다 더 많이 피땀을 바치고 남보다 더 빨리 세월을 앞당겨달려야 하는 해돋이삶의 선구자들이다.

다박솔언덕을 물들이는 해돋이를 보라!

선군시대 우리의 승리와 미래가 여기서 밝아왔고 백두산해돋이와 룡남산해돋이도 여기와 잇닿아있다.

백두산의 해돋이를 우러러 열혈청년들이 주체시대의 위대한 새벽길을 헤쳤듯이,룡남산의 해돋이를 우러러 주체형의 충신들이 성스러운 계승의 길에 올랐듯이 다박솔언덕의 해돋이를 우러르면서 최후승리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따르려는것이 선군시대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맹세이다.

선군시대의 해돋이포부는 백두의 산악처럼 크고 웅대하다.

김일성민족이 해맞이를 한번 하면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강성대국이 또 한걸음 다가오고 조선에 아침해가 한번 솟아오르면 세계자주화위업이 또 한걸음 전진하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온 누리에 떨치자는것이 21세기에 사는 우리의 리상이며 포부이다.

조선의 해돋이를 따라 세계가 움직이며 백두산을 축으로 하여 력사가 흘러간다.

조국땅우에 눈부신 선군번영기를 안아올린 거창한 창조와 건설의 열풍이 해솟는 이 강산에 위인열정의 폭발이 되여 더욱 세차게 휘몰아친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선군의 길에서 천만시련도 달게 여기며 투쟁하여온 우리 인민이 강성대국의 무릉도원에서 온 세상에 조선의 해돋이력사를 긍지높이 노래할 환희의 그날이 멀지 않았다.

선군시대에 살며 혁명하는 투사들이여!

천출위인의 정서와 열정,혁명관이 살아 맥박치는 노래 《해돋이순간》의 선률과 정신이 강산을 울리고 우리들을 광명한 미래에로 부른다.

그 누구든 순간이나마 혁명열이 식어지고 의지가 약해진다면 해돋이순간의 뜨거운 열정의 숨결을 안아보라.

그 어느 때이건 위훈의 창조자,영웅남아가 되고싶거든,미래에로 더 용감히,더 빨리 달려나가는 락관주의자가 되고싶거든 조선의 해돋이순간을 열렬히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우리의 영원한 행복이고 승리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 선군혁명투사들의 긍지가 있고 영광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과 혁명의 해돋이순간을 한마음한뜻으로 맞이하고 열정과 랑만으로 빛내여나가는 천만군민의 총공세의 진군길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