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한국민족민주전선》 대변인은 14일 서울에서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지난 12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은 국민각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국회》에서 《대통령탄핵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를 점거하고 날치기로 《탄핵안》의결을 강행한것은 떼강도들도 낯을 붉힐 극악한 파쑈폭거로서 전 국민의 치솟는 분격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경향각지에서는 야당들이 공모해 16대 《국회》에 부고를 낸것과 관련하여 국민적항거기운이 하늘을 찌르고있다.
이번 《탄핵안》가결은 온갖 부정부패와 당내분으로 붕괴위기에 직면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불리한 《총선》국면을 역전시키려는 목적밑에 감행한 전대미문의 정치반란이다.
국민각계는 이미 우익보수세력이 《탄핵안》을 들고나왔을 때부터 이를 《총선용》정략으로 단죄하며 즉각 철회할것을 강력히 촉구하여 왔다.
그러나 친미보수세력은 민의를 무참히 짓밟고 《국회》에 무장경찰까지 투입해 《탄핵안》을 날치기로 꾸며내는 헌정사상 류례없는 대범죄를 저질렀다.
도대체 100여명에 불과한 정상배들이 뭐길래 수천만 민중의 머리우에 칼을 꽂는 반역행위를 공공연히 자행한단 말인가.
《범죄국회》로 전락한 16대《국회》는 《탄핵안》은 물론 그 어떤 의정도 론할 자격이 없는 오합지졸들의 란무장이다.
이번 《탄핵안》사태는 세계의정사에서도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불법무법의 극치이며 이 땅의 민주화과정을 차단하려는 《제2의 5.16》,《제2의 12.12 숙군쿠데타》와 아무 다름도 없는것이다.
《한국민족민주전선》은 《탄핵안》을 조작한 야당정상배들의 횡포를 이 땅에 파쑈와 전쟁을 몰아오려는 미국과 극우보수세력의 전무후무한 정치쿠데타로,민의에 도전하는 《범죄국회》의 용납못할 대국민반란으로 락인찍고 이를 전 국민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이번 《탄핵》사태는 보수야당들이야말로 당리당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정치깡패집단이며 하루빨리 정계에서 매장해 버려야할 반역의 무리임을 명백히 실증해주었다.
《탄핵》사태로 하여 이 땅은 헤여날수 없는 정치,경제적파국에 더 깊숙이 빠져들게 되였고 《한국》은 국제사회에 《정치후진국》의 더러운 오명을 남겼다.
이번 《탄핵》사태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6.15공동선언발표 이후 이 땅에서 높아가는 민족공조기운에 극도의 불안을 느낀 미국이 지난 《대선》때 친미주구 리회창의 당선을 조작하기 위해 책동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한나라당》이 주도하고 《민주당》이 같이 춤을 춘 이번 《탄핵》사태는 지난 《대선》때 이루지 못한 야망을 4월 《총선》을 계기로 달성해보려는 미국의 추악한 음모와 배후조종의 소산이다.
미국은 친미반북련합을 실현하여 《국회》를 장악하고 나아가 대《한》반도지배정책을 충실히 집행할 극우 친미정권을 조작하기 위해 오늘과 같이 처참한 내란정국을 몰아온것이다.
현실은 미국의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고 친미사대매국세력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우리 민중이 바라는 정치개혁을 언제가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 《국회》는 《사설국회》,《독재국회》,《부패국회》로 국민의 버림을 받아오다못해 이제는 《정치테로국회》로까지 전락됐다.
우리는 미국의 조종밑에 감행된 《탄핵안》통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이를 즉각 철회하고 사이비《국회》를 무조건 해체할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우리는 또한 《헌법재판소》가 법리에도 맞지 않는 강도적인 《탄핵소추안의결서》를 즉시 결단코 기각시킬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양보와 타협은 좌절과 파멸이다.
전 국민은 민의를 거역하고 《탄핵》정국을 몰아온 반란자들의 《국회의원》자격을 속속박탈하고 16대 《국회》를 즉각 해산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하여 우리 국민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썩은 정치를 청산하려는 우리 국민의 지향과 의지를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당당하게 과시해야 할것이다.
각계각층 민중은 범죄의 소굴이고 국민치욕의 상징인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반역당과 《테로국회》를 《총선》에서 기어이 매장해버리기 위한 범국민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 《한민전》은 정의와 애국에 살려는 전 국민과 함께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친미사대매국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