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우리측 최영건위원장은 북남청산결제거래실무분과 제3차회의 장소문제와 관련하여 16일 남측위원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였다.
전화통지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북남청산결제거래실무분과 제3차회의 장소를 파주에서 개성으로 옮기자는 우리측의 합리적인 제안에 귀측이 호응을 보이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시합니다.
북남청산결제거래실무분과 제3차회의 장소를 개성으로 옮기자는 우리측의 제안에는 어떻게 하나 쌍방사이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의 성의와 함께 귀측 립장도 반영되여있습니다.
귀측이 우리의 이러한 선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장소문제와 관련하여 유감이라는것을 표시하겠으면 마땅히 우리측에 아니라 대화의 주체를 흔들어놓고 오늘의 무정부상태를 조성하였으며 쌍방접촉마저 안전하게 할수 없게 만든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표시하는 용기를 가지는것이 좋을것이라고 봅니다.
내외여론은 귀측 야당들의 불순한 계략의 산물인 현《내각》체제라는것이 당면한 북남접촉장소문제 하나도 옳바로 판단하고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고있다는 사실을 귀측은 알아야 합니다.
나는 귀측이 북남청산결제거래실무분과 제3차회의 장소를 개성으로 옮길데 대한 우리측의 현실적인 제안에 응해나옴으로써 내외의 한결같은 우려가 조속히 가셔지게 되기를 기대하는바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