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미사이의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여 조선반도의 핵위기를 해소할데 대한 조선인민과 국제사회의 요구를 외면하고 미국이 남조선에서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련합전시증원연습》을 기어이 강행하려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북침핵전쟁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미항공모함《키티 호크》호가 약70대의 전투기와 5,500명의 전투인원을 싣고 15일 남조선의 부산항에 기여들었다.
8일부터 경기도 평택항에서 미해병대 전단의 전투차량과 땅크,상륙용장갑차 수백대가 동원된 대규모 전투물자하역훈련이 벌어지고있다.
하와이와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 8,000여명이 참가하고있는 이 전쟁 연습은 4월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12일 미제8군사령부는 남조선강점 미군병사들의 복무년한을 연장시키기 위한 조치로 수당금지불계획을 발표하였다.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군의 심상치않은 제반 군사적움직임은 조선반도에 시시각각 전쟁발발의 위기가 다가오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미국은 이미 남조선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쟁에서 실전검증한 최첨단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선제공격》교리에 기초한 전쟁계획에 따라 각종 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리였을뿐아니라 최근에는 지난 조선전쟁전야를 방불케하는 미군가족 등 인원들의 대피연습까지 벌렸다.
미국이 상투적으로 그 무슨 《안보위협》과 《방위》의 구실과 명분으로 전쟁소동을 벌리고있지만 그것이 거짓이며 위기의 장본인은 그들자신이라는것은 최근 사태가 립증하고있다.
미국은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의 막뒤에서 우리를 정치,군사,경제적으로 고립압살하기위한 적대책동을 끈질기게 벌리면서 여기에 일본을 비롯한 대미추종세력들을 규합시키려 하고있다.
미국은 6.15북남공동선언발표후 민족적화해와 평화,통일을 지향하여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를 대결로 돌려세우려고 책동하면서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시도하고있다.
미본토와 해외 미군무력의 대대적인 이동전개와 남조선군의 총동원하에 대규모전쟁연습들을 강행하려하는 사실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얼마나 위험한 정치군사적도박을 벌리기 시작하였는가를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