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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야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야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원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일본반동들속에서는 《북조선과 전쟁을 해도 좋다》느니,《선제타격을 해야 한다》느니 하는따위의 호전적인 폭언들이 꺼리낌없이 울려나오고있다. 그런가 하면 경제제재를 가하면 《북조선의 사회주의가 무너질것》이라는 얼빠진 소리들도 튀여나오고있다. 지난날 일제가 조선민족을 대상으로 하여 저지른 죄악을 전면부정,외곡하다 못해 미화분식하고 《랍치문제》와 같은 비현실적이고 추상적인 문제들을 끈질기게 내들고 일본사회에 반공화국적대감정을 고취하는 놀음도 벌리고있다. 이 모든것이 조일평양선언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책동의 한 고리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일본반동들은 자제력과 리성을 잃고 광신적으로 우리에게 도전해나서고있다. 하다면 일본반동들이 무엇때문에 그처럼 악랄하고 무모하게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매여달리고있는것인가.

과거 일제는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40여년동안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다. 그때는 모든것이 일제가 마음먹은대로였다.

조선사람들을 죽이고싶으면 죽이고 조선의 귀중한 자원과 재물을 강탈하고싶으면 강탈하고 사람들을 강제련행,랍치하고싶으면 그렇게 해다가 중세기적강제로동과 노예생활을 강요하였으며 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끌어가고싶으면 끌어갔다. 그야말로 일제는 조선에서 《제왕》노릇을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영원한것이 아니였다.

부정의와 악이 파멸하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드디여 악독한 일제는 패망하였다. 그때로부터 근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일본에서도 세대가 바뀌였다. 그러나 그 무수한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일본반동들에게서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 그것은 조선을 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며 피를 즐기고 배를 불리우던 그 시절을 어떻게 하면 되살릴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의 기본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의 군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변함없는 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그중에서도 일본반동들이 크게 노리는것은 군사적재침으로 저들의 야망을 실현하는것이며 경제제재로 우리의 사회주의를 허물고 전 조선을 타고앉자는것이다. 이것은 결코 근거없는 평이 아니다.

일본의 조선재침야망은 비로소 어제오늘에 생겨난것이 아니다. 패망하여 조선에서 쫓겨날 때부터 그들은 재침을 꿈꾸어왔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반세기이상 일본은 재침을 위한 군사적준비를 각방으로 추진시켜왔다. 일본은 오늘에 와서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재침할 준비를 사실상 이미 끝낸 상태에 있다고 볼수 있다.

지금 일본은 미싸일과 항공모함형 함선,고성능최신형땅크,대형수송기 등 해외침략에 필요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다 갖추고있다.

정탐위성까지 띄워놓고 우리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고있다. 현대적인 무장장비와 최첨단군사기술을 갖춘 일본《자위대》의 기본전력이 우리 나라 동해와 린접한 일본서부지역에 집결되여있다. 일본은 미국,남조선과 함께 반공화국재침전쟁연습도 진행할대로 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오래전부터 조선전쟁계획을 짜놓고 그것을 체계적으로,구체적으로 완성해왔다. 일본반동들은 명령만 떨어지면 저들의 무력이 임의의 시각에 조선에 대한 재침의 포성을 울릴수 있게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고 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조선에 대한 군사적재침을 로골적으로 기도하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 군사적재침,그것은 어제도 오늘도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반공화국압살의 기본수법으로 되고있다.

경제제재는 일본반동들이 전략적으로 타산한 반공화국압살수법이다.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사회주의시장이 사라진것은 우리의 경제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 그후 몇년째 계속된 자연재해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큰 경제적어려움을 겪게 하였다. 이런 조건에서 경제적압박을 가하면 북조선의 사회주의체제는 허물어지고말것이라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였다. 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본격적인 경제제재의 길에 들어섰다.

일본의 경제제재책동은 최근년간에 와서 더욱 우심하게 감행되고있다. 그것이 이제는 도수를 넘어 공개적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경제제재를 국가정책으로 법제화하고 실천적으로 발동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유엔의 결의나 국제적합의가 없이도 일본단독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조치를 법률적으로 허용,발동할수 있는 《외환법개정안》이 채택되고 《특정외국선박입항금지법안》이 론의되고있는 사실들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핵문제를 걸고들면서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를 위한 《대조선포위환》형성에 발벗고 앞장서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일본이다. 지난 시기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리게 하고 세계의 《적》으로 만들어 국제적인 제재의 대상으로 되게 하기 위해 얼마나 비렬하게 책동했는가 하는것을 여기에서 일일이 다 렬거할수는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극도의 오만성과 자기 과신에 빠져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능히 타고앉을수 있고 끈질긴 경제제재로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릴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정치적감각이 둔하고 현실을 바로 볼줄 모르며 식견과 분별이 없는 자들의 무모한짓에 불과하다.

일본반동들이 아무리 날뛰여도 그들의 반공화국압살야망은 어제날에도 실현될수 없었듯이 오늘도 래일도 앞으로도 영원히 실현될수 없다.

일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인류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력사의 흐름을 거역하는 무분별한 행위이다.

지금은 21세기,문명의 세기,자주의 세기이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평화와 인류의 문명발전,진보를 위해 화해와 협력,관계발전의 길로 나가고있는것이 현 시대의 막을수 없는 흐름으로 되고있다. 지난 시기 서로 적의를 품고 대결을 일삼던 나라들이 관계개선의 악수를 나누고있다. 이렇게 하는것이야말로 매개 나라와 민족,인류공동의 리익을 위한 옳은 선택으로 된다.

그러나 일본은 그와는 정반대의 선택을 하였다. 일본은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강화함으로써 조일관계를 극도의 적대관계,대결에로 몰아가려 하고있다. 그것이 아시아,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인류공동의 번영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것은 세계가 바라는것이 아니다. 세계는 조일 두 나라가 선린우호관계를 맺고 화목하게 지내며 공존,공영함으로써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전반적인 평화와 안정,인류공동의 번영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있다. 세계가 일본이 범죄적인 과거를 청산하고 조선과의 관계개선에로 나올것을 요구하며 일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대한 규탄배격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이 때문이다.

일본반동들에게 세계가 바라지 않는짓을 해서 리로울것은 하나도 없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인류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저애하는 일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세계가 용납하려 하지 않는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세계의 반대를 무시하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계속 매달릴 때 저들의 처지가 어떻게 되리라는것쯤은 생각해야 할것이다.

일본은 자신의 리익과 미래를 위해서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재침야망을 버리는것이 좋다.

우리는 일본의 군사력에 대하여 과소평가하지 않지만 과대평가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 현대적인 공격 및 방어수단을 다 갖추고 그 어떤 적들의 침공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무적강군이라는데 대해 한두번만 말하지 않았다.

우리 당이 선군정치를 펼친 때로부터 10년이 된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조국과 사회주의수호의 생명선이고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며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 위대한 선군정치의 기치아래 지난 10년동안 튼튼히 다져진 우리의 반제군사전선의 위력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가늠할수 없다. 세계최대의 핵대국,《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도 감히 우리의 총대앞에서 어쩌지 못하고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허장성세도 필요할 때 해야 어느정도 은을 낼수 있다. 우리에게는 일본반동들의 군사적재침소동이 허장성세로도 보이지 않고 단지 약자의 몸부림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광증은 그들의 무모성과 취약성의 표현이다.

맨발로 돌을 걷어차야 자기 발만 아플뿐이며 닭알로는 바위를 깨뜨릴수 없는 법이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이 울리려는 대조선군사적재침의 포성이 일본을 영원한 파멸에로 몰아넣는 장송곡으로 될것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의 정치인들이 청맹과니가 아닐진대 현실을 바로 보고 랭철하게 대하는 습관을 붙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할수 있는것을 하겠다고 하고 그럴수 없으면 애당초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비록 때늦은 감은 있지만 일본은 이제라도 대조선군사적재침야망을 말끔히 털어버려야 한다.

일본의 경제제재소동도 우리에게는 이가 먹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첫날부터 반세기이상 끊임없이 적들의 경제제재를 받아왔으며 지금도 받고있다. 때문에 우리에게는 경제제재를 하겠다는 소리가 별로 새삼스럽게 들리지도 않으며 위협적으로는 더욱 생각되지 않는다.

가소로운것은 집요하고 악랄한 경제제재와 봉쇄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오늘의 높이에 올라선 우리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과 잠재력에 대해 모르는자들,알려고도 하지 않는자들이 귀간지럽게 《경제제재》의 그 무슨 《효과성》에 대해 운운하고있는것이다.

물론 우리는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다는데 대해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능히 자체로 살아갈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여있고 힘도 있다. 수십년세월 경제제재를 받아오면서도 우리의 경제적위력과 잠재력은 더욱 강화되였다.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우리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수많은 희한한 시대적창조물들을 일떠세웠다. 우리는 지금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 거창한 사업을 그 누구의 도움을 바라고 시작한것이 아니다. 경제제재가 가해지리라는것을 예견못한것도 아니다. 우리는 자력갱생을 좌우명으로,생활의 철칙으로 삼으며 자기 힘을 믿는데 습관될대로 되였다. 우리의 경제는 남이 제재를 가한다고 하여 흔들리거나 변화될 경제가 아니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스스로가 택한 길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는 생명이고 생활이며 부강번영의 원동력이다. 굶어 쓰러질지언정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고 신념이다. 이것을 모르고 경제제재로 우리의 사회주의를 무너뜨릴수 있다고 생각하는자들이야말로 얼마나 우둔하고 가련한자들인가.

우리는 우리에게 원자탄보다 더 강하고 위력한 일심단결이라는 필승불패의 보검이 있다는것을 일본반동들에게 다시한번 상기시킨다.

당파적리해관계,세력권쟁탈을 위해 각축전을 업으로 삼는 일본반동들은 그 뜻을 영원히 리해하지 못할것이다.

세상에 되지도 않을 일을 해보겠다고 발버둥질치는자들만큼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은 없다. 우리는 도저히 실현불가능한 대조선압살야망을 이루어보려는 일본반동들을 그러한 부류의 속물들속에 포함시킨다.

사람은 리성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앞을 내다보며 살아야 한다. 나라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은 경제대국임을 자부하고있고 정치대국이 될 꿈도 안고있다. 그렇다면 일본은 마땅히 그에 어울리게 사고하며 행동해야 한다.

일본에 있어서 가장 현명하고 유익한 선택은 승산도 없는 대조선압살야망을 버리고 범죄적인 과거를 청산하고 조일관계개선의 길로 나오는것이다.

일본은 조일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21세기 시대적요구를 반영한 조일평양선언을 무게있게 대하고 존중하며 그 리행을 위해 자기 할바를 똑바로 해야 한다.

과거청산은 조일평양선언의 근본정신이며 핵심사항이다. 일본은 조일평양선언에서 한 과거청산공약을 성실히 리행해야 한다. 여기에 조일관계정상화의 기본열쇠가 있고 일본의 운명과 전도가 있다.

일본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무거운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낡은 타성과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을 대담하게 포기하고 과거청산의 정치적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렇게 하는것이 일본이 국제사회의 리해와 신뢰를 받으며 평화적발전과 안전을 이룩할수 있는 길이다.

세계의 예리한 시선이 일본의 태도와 행동을 지켜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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