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 중국 심양에서 진행된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북,남,해외 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에서는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북,남,해외 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 선언》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지금 거창한 6.15시대,《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에 살고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우리 새 세대 청년들은 단합하여 민족의 슬기와 기개를 떨치는 의의있는 사변들을 련이어 펼치였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북돋아주었다.
6.15와 더불어 시작된 《우리 민족끼리》의 힘찬 통일대행진의 앞장에는 언제나 새 세대 우리 청년학생들이 서있다.
우리들은 민족의 전도와 미래를 책임진 세대로서 북남관계의 진전을 가로막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류를 역전시키려는 안팎의 도전으로부터 북남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기어이 열어나갈 결의를 안고 심양에서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북,남,해외 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를 가지고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통일조국건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첫째,우리들은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민족적존엄을 높이 떨쳐나갈것이다.
우리들은 반만년의 오랜세월 하나의 피줄을 이어온 슬기와 재능,우수성을 가진 단군민족의 후손으로 태여난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우리 민족을 세계에 빛내이려는 높은 각오,우리 민족끼리 기어이 존엄있고 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일떠세울 강한 민족적의지와 자존심을 지닐 때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풀어나갈수 있다.
우리들은 5천년 민족사를 개척해온 강인한 민족의 아들딸답게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남의것보다 우리의것을 더 귀중히 여기는 애국애족의 마음을 더욱 간직해나갈것이다.
우리들은 언제나 자주적이고 민족적인 모든것을 자랑하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철저히 지켜나갈것이다.
둘째,우리들은 온 민족의 단합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민족의 안녕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할것이다.
6.15시대는 민족공조의 시대이다.
대립보다 단합을,차이점보다 공통점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 여기에 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의 원천이 있다.
우리들은 민족내부를 리간,대립시키는 어떠한 시도도 반대할것이며 전쟁과 파괴의 비극을 막기 위하여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하는데 앞장서나갈것이다.
나아가서 북남관계발전을 저해하고 6.15공동선언의 의의를 훼손시키는 일체 행위를 배격하며 외세에 의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 앞장서나갈것이다.
특히 외세에 추종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온갖 반통일적행위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할것이다.
셋째,우리들은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적극 앞장서나갈것이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전체가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공동선언리행에 통일이 있고 민족과 청년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
우리들은 도전과 위협이 클수록 6.15공동선언을 더욱 견결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갈것이다.
우리들은 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방해하는 어떤 요소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전 민족의 단합된 힘, 단합된 우리 청년들의 기개로 타파해 나갈것이다.
우리에게는 걸어온 길보다 헤쳐가야 할 길이 더 멀고 험난하지만 분발하고 힘을 합쳐나갈 때 통일운동에서 극복못할 난관과 애로란 있을수 없다.
민족의 운명과 전도에 우리의 희망도 미래도 달려있다.
우리 청년들은 애국애족의 신념과 의지,배짱을 가지고 6.15공동선언리행에 청춘을 다바쳐나갈것이다.
시대와 력사가 우리를 지켜보고 7천만 겨레가 우리를 지지격려해주고있다.
북과 남,해외 전체 청년학생들은 단합하여 6.15공동선언을 리행하고 조국통일의 새 전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