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에 체류하고있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박광석부의장을 비롯한 재중동포들이 26일 평양과수농장에서 식수를 진행하였다.

재중동포들은 지난해에 수많은 사과나무와 대추나무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에도 많은 사과나무를 평양과수농장에 기증하였다.

재중동포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농장의 현지지도사적비와 혁명사적교양실을 참관한 다음 조국애의 지성이 깃든 사과나무를 정성껏 심었다.

식수를 마치고 박광석부의장은 우리 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고있다고 하면서 재중동포들은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그이의 로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심정에서 이번에 또다시 과일나무들을 가지고 조국에 왔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 나무들이 푸르싱싱하게 자라 풍만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