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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계정복을 꿈꾸는 21세기의 악랄한 침략세력 일본》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세계정복을 꿈꾸는 21세기의 악랄한 침략세력 일본》이라는 제목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일본에서는 《평화》와 《친선》,《협력》이라는 소리들이 거의 매일과 같이 울려나오고있다. 말하자면 일본이 하는 모든 행동은 《평화》,《친선》,《협력》을 위한것이라는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평화국가도 친선국가도 아니다. 하다면 일본은 어떤 국가인가.

일본이 진짜 어떤 국가인가 하는것을 전면적으로 해부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은 체질부터가 침략화,전쟁화되여있는 나라이다. 일본의 력사는 침략과 전쟁의 피비린 범죄적력사이다. 임진조국전쟁이 보여주듯이 일본은 미국이 생겨나기 훨씬 전부터 다른 나라들을 침략해왔다. 《명치유신》후 일본은 극도의 침략성과 호전성을 가진 나라로 등장하였다.

청일전쟁,로일전쟁 등 거듭되는 침략전쟁을 일삼아온 일제는 1905년 《을사5조약》을 날조하고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다음 아시아정복,세계정복의 길에 나섰다. 일제는 1937년에 중일전쟁을 도발하였으며 1941년 12월에는 태평양전쟁을 일으켰다. 일본은 다른 나라들을 끊임없이 침략하고 그 나라 인민들의 고혈을 빨아내고 그 나라 부원과 재부를 략탈하면서 성장해왔고 살쪄왔다. 침략과 전쟁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을 말살하고 지배하며 《번영》하려는 일본의 강도적야망은 20세기나 21세기나 변함이 없다. 특히 새 세기에 들어와서 력사적으로 고질화되고 악습화된 일본의 해외팽창야망은 더욱 부풀고있다.

해외팽창은 독점자본의 사활적요구

제국주의의 본성은 침략과 략탈이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의 침략적,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제국주의의 본질은 독점의 지배에 있다. 제국주의의 기초도 독점이다. 제국주의정책은 독점의 정책이며 독점의 정책은 곧 침략과 략탈이다. 독점자본이 비대해지면 필연적으로 해외팽창의 길로 나간다. 그 목적은 독점적지배권을 해외에로 확대하고 독점적고률리윤을 얻자는데 있다. 이것은 침략과 략탈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망으로 심히 약화되였던 일본독점자본은 미국의 보호와 후원밑에 전후에 급속히 되살아나 이미 팽창될대로 팽창되였다. 오늘 일본독점자본은 국내에서 생산의 장성에 비한 시장의 협소화,자원의 부족과 수요의 증대 등 여러가지 사회경제적모순과 난관에 부딪치고있다. 국내시장은 최대한의 리윤을 추구하기 위하여 독점자본이 무정부적으로 확대하는 생산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

시장문제에 못지 않게 연료,원료문제도 절박하게 나서고있다. 일본공업은 필요한 연료,원료의 거의 전부를 해외에 의존하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일본독점자본은 고도로 팽창된 오늘에 와서 연료,원료문제해결에서 커다란 난관을 겪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일본독점자본은 이러한 모순과 난관으로부터 그 어느때보다도 해외팽창을 사활적으로 요구하고있다.

심각한 경제위기도 일본독점자본으로 하여금 해외팽창을 다그치게 하고있다. 일본경제는 1990년에 《거품경제》가 붕괴된후 10여년동안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있으며 장기적인 불경기에 허덕이고있다. 지금 일본경제는 생산의 감퇴와 침체,기업파산,실업증대 등 파산의 위기를 겪고있다. 2002회계년도에 일본전국적으로 기업파산건수가 기록적으로 많은 1만 8,928건에 달하였다. 지난해 3월말현재 일본의 국가채무는 총 668조 7,600억 선으로 육박하였다. 외국투자가들은 자금고갈에 빠진 일본회사들의 자산을 닥치는대로 사들이고있다. 미국잡지 《포브르》는 《일본경제는 이젠 기울어졌다》고 썼으며 일본잡지 《세까이 슈호》는 《일본경제는 중증환자와 같은 엄중한 국면에 놓여있다》고 평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은 경제적파산의 벼랑끝에 서있으며 그것은 일본의 운명을 압박하고있다. 이에 위구를 느낀 일본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해외침략에서 찾고있다.

일본은 이미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 경제적으로 깊숙이 침투하였다.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일본의 투자는 미국보다 앞서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주요자본주의나라들은 가까운 10년안으로 자원고갈에 직면하게 될것이며 자원의 재분할을 위한 쟁탈전이 무력충돌에로까지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은 저들의 경제권과 리익권을 보호강화하고 자원을 확보하는것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있다. 독점자본의 리익의 대변자들인 일본반동지배층이 그의 적극적인 옹호자,실천자로 나서고있다.

해외침략준비의 완료

일본이 세계정복야망을 품게 된것은 그 실현을 위한 군사적준비가 사실상 끝났다고 보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본은 지금 <자위대>무력을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 파견하여 군사작전을 벌릴수 있는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되고있습니다.》

일본군국주의는 오늘에 와서 결코 망령이 아니라 해외침략의 현실적인 위험천만한 전쟁세력으로 되고있다.

1995년 일본의 《렌고통신》은 일본의 군사전략이 《제1단계》,《제2단계》를 거치고 《지금 제3단계에 들어서고있다》고 전하였다. 그에 의하면 《제1단계》는 《방위계획대강》이 세워진 1976년까지이고 《제2단계》는 《방위계획대강》이 완성된 1990년대초까지이다.

《제3단계》의 군사전략이 시작된것은 1991년부터이다. 그때로부터 10여년세월이 흘렀다. 이 기간 일본의 군사력에서는 급격한 질량적변화가 일어났다.

일본은 군사대국으로 되였다.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는것은 해외침략을 위한 일본의 최대의 전략적로선,정책적목표였다. 일본군국주의는 패망후 오늘까지 미국의 지지,비호밑에 재생,재무장과 빠른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군사대국화의 길로 줄달음쳐왔다. 그 기본목표는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지역에서 침략적군사작전을 벌릴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것이였다. 일본은 이미 그러한 능력을 갖추었다. 일본은 서방세계에서 미국 다음가는

군사렬강으로 되였다. 세계 제2의 군사대국인 일본의 군사비지출은 년간 500억US$에 달하고있다. 일본은 해마다 방대한 군사비를 지출하여 《자위대》를 현대적인 군사장비,첨단군사기술로 무장시켰다. 일본은 1994년에 벌써 1,700여대의 군용기, 160여척의 함선, 1,200대의 땅크, 6,000문의 각종 포를 가지게 되였다. 오늘 륙상《자위대》는 10여개의 사단병력에 최신전쟁장비를 갖춘 지상실전무력으로,해상《자위대》는 보다 현대적인 함선들을 가진 해상작전무력으로,항공《자위대》는 최신형비행기를 보유한 공중기동타격무력으로 자라났다. 일본《자위대》는 핵무장화,항공모함의 보유와 공중급유기의 도입까지 추진시키고있다.

일본은 핵무기제조와 그 운반수단개발 기술에서 세계1류급수준에 올라섰다. 4,000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는 일본은 최근년간 대형운반로케트개발과 시험을 다그쳤다.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핵대국으로 될수 있다. 이처럼 일본은 새로운 위험한 핵전쟁세력으로 등장하고있다. 일본은 생화학무기 개발과 생산에서도 세계적으로 손꼽히고있다.

일본은 《자위대》병력을 《유사시》 수백만의 대군으로 재빨리 확대할수 있는 세밀한 준비를 끝내 놓고있다. 지금 《자위대》의 장교,하사관비률은 50프로이상을 차지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자위대》무력이 해외침략을 위한 대규모의 완전한 공격무력으로서의 질량적변화를 가져왔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일본은 군사전략도 해외침략을 위한 공격전략으로 전환시켰다.

종래 공식적으로 표명된 일본의 《전수방위》전략에서는 《자위대》의 작전활동범위가 일본경내로 한정되여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180도로 달라졌다. 일본은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합법화함으로써 외부로부터의 직접적인 공격을 받지 않아도 《미군지원》이라는 이름밑에 《자위대》를 해외에 전면출동시킬수 있게 되였다. 일본의 군사작전지역은 일본주변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였으며 일본의 군사전략은 《전수방위》전략으로부터 선제공격전략으로 완전히 전환되였다.

일본방위청의 방위연구소는 한 보고서를 통하여 일본무력의 군사작전령역은 《대동아공영권》때보다 더 넓다고 하면서 《자위대》에는 《아시아태평양을 향하여 앞으로!》라는 구령이 내려져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일본《자위대》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침략적군사작전명령이 하달되여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자위대》의 각 군종 정보체계의 통합과 군사작전,지휘체계의 일원화,국내외에서의 각종 군사연습의 강화는 이 침략명령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선행조치이다.

《일미방위협력지침》관련 법들을 제정함으로써 교전권,참전권을 부활시킨 일본은 저들의 재침야망을 실현하는데서 거치장스럽게 여기던 모든 제도적장치들도 제거해버렸다. 일본은 《자위대법개정안》의 채택을 통하여 《자위대》무력이 해외군사활동을 벌릴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으며 무기사용권도 법적으로 허용하였다. 이제 일본반동들에게 남은것은 나라의 인적,물적자원을 총동원할수 있게 하는 전쟁법을 조작하는것뿐이다.

그것이 《유사시법제》정비이다. 《유사시법제》란 전시법체제를 의미한다. 그것은 전시동원체제,파쑈체제를 수립하기 위한것이다. 이것도 사실은 완비된것과 같다고 볼수 있다. 최근 일본정부는 《유사시법제》정비의 일환으로 내각회의에서 《국민보호법안》 등 7개의 《유사시》관련 법안들을 정식 결정하였다. 이 법안들은 곧 국회심의에 제출되게 된다. 지난해 《무력공격사태대처법》 등 3개의 《유사시》관련 법들을 조작한 일본반동들은 이번에 또다시 7개의 《유사시》관련 법안들을 현 정기국회 회의기간에 성립시켜 《유사시법제》정비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려 하고있다. 그렇게 되면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당시와 같이 어느때든지 《자위대》무력과 국내의

인적,물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임의의 나라에 대하여 군사적간섭과 침략전쟁을 감행할수 있게 된다. 일본반동들은 전쟁과 무력행사를 포기하며 정규적인 전력을 가지지 않는다는 현행헌법 제9조를 기어코 매장시키고 일본을 전쟁국가로 합법화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전쟁법을 조작하여 해외침략을 뻐젓이 감행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범죄적시도가 얼마나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제적면에서도 일본은 오래전에 전쟁준비를 완료하였다. 일본경제는 《유사시》 대규모무력의 전쟁장비와 군수물자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방대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다. 일본은 현존 군수산업시설만 제대로 돌려도 미싸일을 비롯한 살륙무기들을 지금보다도 4~5배로 늘일수 있으며 년간 땅크는 500대,군용비행기는 1,500대,전투함선은 600척(3,000톤급)을 생산할수 있다. 《유사시》에 일본에서 군수품생산기업체로 전환하게 되여있는 기업체는 2만 5,000여개에 달한다. 일본은 해마다 23만톤의 탄약을 생산하고 저축할수 있는 능력과 그 보장체계를 갖추어놓고있다. 식량,원유 등 전략물자들을 대량저축하기 위한 조치들도 취해져있다. 일본반동들이 미국의 《반테로전》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연유》까지 뽑아 제공할수 있다고 큰소리치고있는것은 일리가 있다.

해외침략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에서 특히 위험한것은 일본사회의 전시체제화,정치적반동화의 실현이다. 《야스구니진쟈》참배가 공식화,정례화,대중화되고 침략력사와 전범자들을 찬미하는 군국주의영화들이 제작보급되는 등 군국주의사상을 고취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흐름으로 조직화,적극화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작전적,법적,경제적,사상정신적준비와 절차는 사실상 완성되였다.

본격적인 해외침략의 길로

일본반동들이 해외침략의 포성을 울린지는 이미 오래다. 《해외파병법》에 의한 법적담보밑에 유엔의 《평화유지군》에 적극 참여하는 방법으로 《자위대》무력을 해외에 진출시키고있는것이 그 하나이다. 1980년대부터 해외파병의 기회를 노리고있던 일본은 1990년대에 들어와서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의 미명하에 《해외파병법》을 조작하고 페르샤만지역,캄보쟈,모잠비끄 등 아시아,중동,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과 지역들에 합법적으로 《자위대》무력을 파견하였다. 일본은 1992년부터 2002년까지 10년동안 15차례에 걸쳐 세계 각지에 연 3,987명의 《자위대》무력을 파견하여 군사대국으로서의 저들의 지위를 세계에 과시하려고 하였다. 한편 일본은 이와 같은것을 전례로 하여 해외군사작전을 벌릴것을 획책하고있다.

일본은 전범국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후 반세기이상에 걸쳐 내외의 압력이 두려워 《자위대》를 해외군사작전에 내몰지 못하였다. 그런데 새 세기에 들어와 미국에서 《9.11사건》이 터졌다. 일본은 때를 만난듯이 《대미지원》의 구실밑에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조작하여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인디아양지역으로까지 대폭 확대하고 이 지역에 《자위대》함대를 파견하여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벌리는 미군에 적극 협력하였다.

이것은 본질상 전쟁참가였으며 해외침략의 서막이였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이 완전무장한 대규모의 《자위대》무력을 전투지역인 이라크에 파견하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내외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말과 올해 1월에 《자위대》무력을 이라크에 파견한데 이어 2월에는 8,900톤급 대형수송선 《오스미》호까지 전투지역에 출동시키였다. 일본이 《자위대》무력을 전투지역에 파견하여 해외군사작전행동을 벌리는것은 제2차 세계대전후 처음으로 된다. 일본《자위대》가 지난 시기의 개인생명보호를 위한 소총과 기관총수준을 초월하여 장갑차와 무반동포를 포함한 중무장을 하고 전투지역에 파견되여 작전활동을 벌리는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발전이다. 사실상 이제는 일본의 침략무력이 마음먹은대로 그 어데나 진출하여 군사작전을 진행할수 있게 되였다.

일본이 이렇게까지 오만하게 행동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우선 군사대국화를 실현하였다는 자신감에 있다.

앞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일본의 군사력은 해외침략에 맞게 종합적으로 꾸려졌으며 그것은 군사장비의 대형화,고성능화,효률화에서는 물론 군사기술면에서 미국과 어깨를 견주거나 일부 분야에서는 앞서고있다. 독이발을 하고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군국주의무력은 마침내 밖으로 뛰쳐나갈 때가 되였다고 생각하고있다.

또한 랭전시기 일본에 《위협》으로 되고있던 이전 쏘련이 사라진것과도 관련된다.

일본은 패망후 늘쌍 쏘련의 위력에 겁을 먹고 기를 펴지 못하였었다. 그런데 랭전의 종식과 함께 쏘련이 붕괴되였다. 일본에 대한 쏘련의 《위협》은 사라졌다. 일본은 이것을 해외침략을 위한 좋은 기회로 여겨왔다. 자기에 대한 《위협》이 없어진 조건에서 마음대로 군사작전무대를 해외로 옮길수 있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립장이다.

미국의 지지,비호는 일본의 해외침략야망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미국은 반동적대아시아전략수행에 일본을 깊숙이 끌어들여 리용하려 하고있다. 당면하여 미국은 일본을 저들의 《반테로전쟁》전략의 돌격대로 내몰려 하고있다. 반면에 일본은 미국의 《반테로전쟁》에 가담하여 미국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때문에 일본은 모든 군사로선과 정책들을 미국과 협의하고 미국이 하라는대로 하고있다. 미국은 일본의 새로운 군사팽창로선을 용인하고있다. 이에

힘을 얻고 일본은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고있는것이다.

《평화》를 부르짖으며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다른 나라를 반대하는 전쟁을 일으키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쓰는 상투적수법이다. 지난날 일제는 만주를 침략할 때 《자위권의 발동》을 구실로 삼았고 중일전쟁을 도발할 때는 《폭지응징》이니 하는 따위의 론리를 내들었다. 일제는 《거류민보호》를 구실로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강점하였으며 《동양평화》를 제창하며 대륙침략전쟁을 미친듯이 벌리였다. 일본반동들의 수법은 예나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오늘 그 수법은 더욱 교활해지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재해방지》,《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반테로전지원》 등의 구실을 내들고 기회를 엿보다가 불의적인 무력공격을 단행하려 하고있다.

일본이 이라크에 《자위대》무력을 파견한것 역시 그러한 계책,교활성으로부터 나온것이다.

오늘 사람들은 오래전에 되살아나 막강한 힘을 키운 일본군국주의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를 넘겨다보면서 독이발을 드러내놓고 혀를 날름거리는 혐오스러운 몰골을 똑똑히 보고있다. 오늘의 사태는 일제가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에 열을 올리던 때를 방불케 하고있다.

일본이 노리는것은 아시아만이 아니다. 일본은 세계를 정복하려 하고있다. 그것은 미국에 대해 복수심을 품고 앙갚음하려 하고있는데서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미국과 일본은 서로 결탁되여있다. 군사적으로 《동맹관계》에 있는것은 더 말할것도 없다. 미일관계에서 공모결탁이 의연히 주되는것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미일사이에는 심각한 모순도 있다.

미국외교협의회 경제연구소의 한 관리는 랭전종식후 미국에 대해 《아니》하고 말할수 있는 나라는 일본뿐이라고 하였다. 미국은 세계전략을 수행하는데서 일본이 장차 적수로 될수 있다고 보고있다. 특히 미국은 일본이 핵무기를 가지게 되면 아무때든 미국에 핵보복을 할수 있다고 우려하고있다. 지금 일본의 일부 계층은 미국이 일본땅에 원자탄을 떨군것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일본은 어느때든지 이에 대하여 《꼭 계산해야 한다》고 선동하고있다. 그들은 히로시마원자탄피해상황을 찍어두었던 필림까지 입수하여 기록영화를 만들어 내돌리도록 하고있다.

뉴욕의 대미관계협회의 한 회원은 《일본은 상처입은 매우 위험한 곰》이라고 하였으며 미중앙정보국의 한 보고서는 《일본을 반드시 경계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미국은 일본이 자기 손탁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더욱 단단히 얽어매려 하고있다. 일본은 미국에 양보도 하고 비위도 맞추어주는척 하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어느때 가서는 미국을 제압하고 타고앉으려 할수 있다.

일제가 1941년 12월 8일 불의적이고 맹렬한 공격으로 미국의 진주만해군기지를 불바다로 만든 사실은 잘 알려져있다. 그뿐이 아니다. 일제는 미국본토까지 공격하였었다. 로씨야신문 《뜨루드》1999년 11월 27일부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1942년 9월 9일 일제침략군 비행사 후지도 노부오가 미국본토의 브루킹스시부근에 2개의 폭탄을 떨구었다고 한다. 그는 그후 또 한차례의 폭격을 미국본토에 가했다고 한다. 앞으로 일본이 그때처럼 진주만기습과 미국본토폭격과 같은것을 단행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지금 일본은 여러가지 제약으로 하여 하는수없이 미국을 등에 업고 군국주의적인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의 길에 나서고있지만 장래의 어느 시기에 가서는 반드시 미국의 《핵우산》을 거부하는것으로써만 해외침략야망을 완전히 이룩할수 있다고 간주하고있다. 핵무기를 휘둘러서라도 기어이 21세기에 아시아에 대한 지배와 세계정복야망을 성취하는것이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기도이다.

지난 시기 수많은 침략전쟁에 익숙되였으며 항상 기습과 불의적인 공격에 습성화된 일본군국주의자들이 또다시 그 어떤 흉악한 범죄도 서슴없이 감행할수 있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첫 침략대상은 조선

일본은 해외침략의 첫번째 대상으로 조선을 꼽고있다.

그것은 일본의 대륙침략계획실현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재가 장애로 되기때문이다. 아시아대륙의 관문에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거연히 솟아있는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지 않고서는 대륙침략야망을 절대로 실현할수 없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다. 이로부터 일본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끊임없이 강화하면서 재침의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있다. 특히 최근년간 그 도수를 부쩍 높이고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이 요즘 우리의 《미싸일 및 핵문제》등을 거들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정치,외교,경제,군사적압박공세를 전례없이 강화하고있는것도 조선재침과 잇닿아있다. 지난날의 비법적이며 강도적인 조선강점과 식민지지배의 범죄적력사외곡,집요한 과거청산거부,조일평양선언리행회피,뻔뻔스러운 《독도령유권》주장 등은 조선재침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준비과정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조선반도유사시》를 기본으로 하는 《일본주변유사시》의 신속하고도 효률적인 《대응》을 운운하며 조선재침의 길에 나서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현실성을 띠고 한계점을 넘어서고있다. 《유사시법제》완성책동,《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서부중시전략》실현을 위한 《자위대》전투부대들의 편성과 배비책동,조선동해에서의 《자위대》의 군사연습강화 등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이 기도하는것은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자는것이다.

일본군국주의세력들이 공개적으로 《북조선의 심장부를 타격할것》이라느니,《적기지에 대한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호전적인 망발을 마구 하는것은 일본사회에 전쟁열을 고취하고 조선재침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것이다. 일본의 극우익반동들은 지어 《북조선을 복수해야 한다》,《북조선과 전쟁을 해도 좋다》는 망발까지 줴치며 공공연히 조선재침선동을 하고있다.

미제가 《신작전계획 5026》을 작성하고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 지금 일본반동들은 조선재침의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고있다. 미국의 대조선군사적압살책동에 편승하여 조선재침전쟁을 도발하자는것이 일본반동들의 목적이다. 일본반동들의 조선재침은 눈앞의 현실로 되고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북조선과의 대화를 바란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앞에서는 이렇게 떠벌이고 뒤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기습하려는것이 그들의 교활한 수법이다. 일본은 평화와 대화가 아니라 전쟁을 꿈꾸며 조선에 대한 군사적재침을 노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북조선위협》을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략할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전례로 하여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을 침략할수 있다. 《북조선위협》론이 일본반동들의 조선재침의 전주곡이라면 조선재침은 아시아재침의 서막으로 될것이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위협은 곧 아시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

일본은 전후 반세기이상 내들었던 《평화국가》의 위장을 완전히 집어던지고 마침내 전쟁국가,세계정복을 추구하는 호전적지배주의세력으로서의 정체를 드러내놓고있다. 일본의 해외침략책동을 저지 파탄시키지 않고서는 조선반도와 아시아,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의 문명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일본의 해외침략책동을 그대로 놔둔다면 아시아인민들,인류가 무서운 재난을 입을수 있다.

조성된 정세는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본의 해외침략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투쟁이다.

일본반동들의 위험천만한 해외침략책동에 아시아와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국가들과 인민들이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지난날 일본제국주의자들로부터 커다란 재난과 불행을 당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은 또다시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미국과 맞서싸울 때에는 반드시 일본군국주의자들이 함께 덤벼든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반미대결이자 곧 반일대결이다. 일본에 대한 환상을 가지지 말며 일본의 《국제적공헌》에 현혹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애호인민들은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과 강도성을 똑똑히 알고 굳게 단결하여 반일공동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일본의 재침야망을 짓부셔버릴 만단의 준비태세를 갖추고있다. 만약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땅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천백배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으로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릴것이며 세기를 두고 쌓이고쌓인 민족의 피맺힌 원한을 풀고야말것이다.

일본의 해외침략책동은 스스로 파멸을 몰아오는 행위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본사람들의 60프로이상이 전쟁이 일어나면 달아날것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일본인민들이 전쟁을 바라지 않으며 과거와 같은 쓰라린 운명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는데로부터 나온것이라고 볼수 있다.

오늘의 국제무대에서는 완화와 평화가 추세로 되고있다. 인민들은 평화를 념원하고있다. 해외침략은 인민들의 이러한 념원에 배치된다.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야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해외침략책동은 일본의 평화와 안전,번영을 위한 유익한 선택이 아니라 자멸적인 유해로운 선택이다. 일본은 이것을 명심하고 해외침략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평화의 길로 나가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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