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민주조선》은 최근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한 미국의 발광적인 전쟁연습소동은 스스로 저들이 떠들어대는 《평화》타령의 기만성과 조선반도에서 추구하고 있는 미국의 변함없는 침략적본심을 그대로 드러내보인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이번에 부쉬패거리들이 또다시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와 유관국들의 성의있는 노력을 완전히 무시하고 반공화국군사적압살책동을 더욱 강화하면서 공공연히 대규모전쟁연습소동을 벌리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추구하는 진속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그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여 전조선을 타고앉으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그 무슨 《평화적해결》이요, 《대화》요 하는것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을 위한것이 아니라 그 막뒤에서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군사적압살을 노린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얻어보자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는것이다.
미국이 위선적이며 기만적인 《평화적해결》타령으로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여 시간벌이를 하면서 반공화국군사적압살책동을 강화하면 할수록 우리도 그에 대처하기 위하여 모든 정당방위조치들을 다 취해나가지 않을수 없다. 이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우리의 자위적선택권이다.
만일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어리석게 시도한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예측할수 없는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