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지에서 봄철나무심기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각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요즘 조선에서는 매일 수천만그루의 나무들이 대지에 뿌리내리고있다.
국토환경보호성과 각 도,시,군들에서는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하기위한 산림조성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나무모생산을 앞세우는 한편 식수사업이 전 군중적으로 벌어지게 하고있다.
평양시에서는 만경대를 비롯한 혁명사적지들과 공원,유원지들,거리와 마을,산과 들에 분홍꽃아카시아,은행,평양뽀뿌라,단풍,느티나무 등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고있다.
황해남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뜨거운 조국애,향토애를 지니고 올해에 땔나무림,밤나무림,청년림,소년단림 등을 더 많이 조성할 열의밑에 매일 수백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전 군중적인 투쟁속에 지금 평안남도에서만도 매일 270여만그루의 나무들이 산과 들에 심어지고있다.
황해북도,강원도,함경남도안의 시,군들의 공장,기업소,기관,학교,협동농장들에서는 담당림에 많은 나무를 심고 그 관리사업도 잘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