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도처에 꾸려진 수많은 청소년체육학교들에서 나라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선수후비들이 믿음직하게 자라나고있다.
조선녀자축구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전도유망한 선수후비양성을 잘 하여 전국에 소문난 평양시 평천구역청소년체육학교도 그중의 하나이다.
이 학교에서 녀자축구종목을 내온것은 불과 10년도 안된다.
그러나 선수들의 빠른 발전과 양성체계의 정연한 구축으로 하여 학교는 무시할수 없는 후비양성기지로 녀자축구계의 커다란 주목을 끌고있다.
짧은 기간에 강력한 팀으로 자라난 이곳 녀자축구는 주체88(1999)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진행되는 전국청소년체육학교경기대회에서 련속 우승하고있다.
이 과정에 여러명의 소년명수들이 배출되였다.
이 학교를 졸업한 황성미,정혜영,김은주 등 여러 선수들이 압록강체육선수단,평양시체육선수단에서 맹활약하고있다.
지도교원들의 높은 능력과 책임성은 후비양성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이들은 속도와 힘,형태학적 및 심리적으로 모든 조건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여 그들의 특성에 맞게 훈련지도를 과학적으로 주고있다.
학생들에 대한 기초교육을 강화하여 정확한 자세와 동작을 습득시키고 차기,차넣기,몰기,1대1 돌파,머리받기 능력을 높이며 각이한 정황에 따라 임의의 위치에서 경기를 능동적으로 운영해나갈수 있는 만능선수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있다.
현재 학생들(12~13살)의 30메터달리기 평균속도는 4.6초, 가장 빠른속도는 4.4초이다.
모든 학생들이 12개부위별 공다루기를 특기동작들과 함께 1시간이상 수행할수 있는 높은 능력을 소유하고있다.
책임지도교원 리인원은 학교에는 축구명수들도 경탄하는 뛰여난 학생들이 많다고 하면서 이들속에서 세계적인 선수를 키워내는것이 자기의 목표라고 신심에 넘쳐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