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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민족음료-숭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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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고유한 민족음료의 하나인 숭늉이 있다.
예로부터 조선인민은 식사후 반드시 숭늉을 마시군하였다. 숭늉에 대한 력사기록은 16~17세기부터 전해지고있으며 19세기 초에 나온 책《림원십륙지》에는 그것을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여 있다. 숭늉은 그 맛이 구수하고 향기로울뿐아니라 영양가도 매우 높다. 사람들은 대체로 밥을 거의 다먹고 몇숟가락정도 남았을때 그것을 따끈한 숭늉에 말아 마른 반찬이나 짭짤한 장아찌,젓갈 등으로 식사를 끝내군하였다. 숭늉은 밥을 지을 때마다 쉽게 만들수 있는 독특한 음료이다. 쌀이 거의 익을때 불을 물리고 뜸을 들인다음 밥을 퍼내고 다시 불을 때면 가마밑바닥에 붙었던 쌀알이 여러가지 반응으로 밤색을 띠면서 구수한 맛이 들게 된다. 거기에 다시 물을 붓고 끓이면 질좋은 숭늉이 된다. 숭늉대접은 가정들에서 웃사람들의 식사시중을 들때 반드시 따르는 식사례절로 관례화되여왔다. 조선인민은 음식문화가 비할바없이 발전한 오늘도 짙은 민족의 향기를 풍기는 숭늉을 사랑하고있으며 이와 관련한 풍습을 그대로 전해가고있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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