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미제와 매국역적들의 식민지파쑈통치를 반대하는 제주도인민들의 대중적무장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56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3일부 《로동신문》은 제주도인민들의 4.3봉기를 폭력으로 진압하고 온섬을 애국적인민들의 무덤으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강도 미제이라고 하면서 피는 피로써 갚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제가 남조선인민들의 자주,민주,통일지향에 도전하면서 감행한 대학살만행은 비단 제주도에서만 있은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사실상 장장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미국의 남조선강점력사는 그대로 잔인무도한 인간살륙의 력사이라고 썼다.

론평은 미국은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도 남조선을 강점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죽음과 불행,치욕을 강요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민족공동의 주적인 강도 미제의 지배와 간섭,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철거시키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대결전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