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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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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것을 끝없이 사랑하는 인민,민족적자존심이 강한 인민이다. 우리의것을 적극 발전시켜 제일로 내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열의는 선군의 기치밑에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것이 바로 조국애이며 주체이다.》 우리의것이란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결정체이며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피와 땀,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고귀한 창조물이다. 혁명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길줄 알아야 한다. 자기의것을 무한히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기 사상,자기 제도,자기 위업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고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할수 있다.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것은 결국 사람들의 그 어떤 생활의 취미에 관한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민족의 존망과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된다.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것은 애국심의 집중적인 표현이다. 자기 민족의 우수성을 보지 못하고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길줄 모르는 사람이 민족적자존심을 가질수 없고 조국번영을 위해 투쟁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열렬한 조국애이자 곧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인민이 이룩한 모든 재부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정신이다. 우리 인민은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대로 혁명해오는 로정에서 귀중한 재부들을 수많이 창조하였다.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인 주체의 혁명전통과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만대에 길이 전할 민족문화유산과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비롯하여 우리에게는 세상에 자랑할만 한 재부들이 수없이 많다. 특히 우리 인민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을 창조하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을 수없이 일떠세운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고귀한 땀을 바쳐 마련한 이 모든 재부들에 대하여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 당은 일찍부터 사상사업에서 주체를 확고히 세우고 전체 인민이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내세울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여왔다. 여기에는 우리 민족,김일성민족이 제일이며 어떤 풍파가 닥쳐와도 우리의 힘,우리 식으로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이 깃들어있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오늘의 혁명적공세는 우리 인민이 수십년동안 간고분투하여 마련한 우리의것에 토대하여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혁명전사답게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함으로써 애국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리의것이 얼마나 귀중하고 그것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에게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모든 사상정신적,물질적재부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쉽게 마련된것이 아니다. 우리는 혁명이 전진하고 행복이 커갈수록 우리의 모든 재부들이 어떤 피어린 대가를 치르며 마련되였는가를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하며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누구나 우리의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시며 우리 조국과 민족을 세상에서 제일로 내세워주시려고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모든것을 애국적관점,주체적인 립장에서 보고 대하여야 하며 남의것을 환상적으로 대하는 그 어떤 사소한 현상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이 구호는 자기의것을 끝없이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들의 신념의 표대,투쟁과 생활의 지침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식,선군식보다 더 좋은 식이 없다는것을 심장깊이 새기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철두철미 주체적립장에서 우리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는 김일성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하며 선진적인 과학기술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받아들여야 한다.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기풍은 조국의 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구체적인 사상감정이다. 우리는 한가지 일을 하여도 남들보다 더 좋게,더 훌륭하게 창조하겠다는 높은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백절불굴의 투지를 가지고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인민군군인들의 투철한 애국심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인민군대는 조국과 혁명을 총대로 지키는 전초병으로서 자기 조국을 사랑하는 정신이 누구보다 강하다.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라도 끝없이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조국의 재부를 늘이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것이 인민군군인들이다. 우리는 인민군군인들의 품성을 본받아 조국의 모든것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조국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칠줄 아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인민군군인들처럼 당과 수령,조국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강해야 하며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워야 한다. 우리 식의 생활을 사랑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본태이다. 민족적자존심이 강한 우리 인민에게서는 남의것을 넘겨다보거나 본따는 현상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 우리는 옷을 입어도 우리 인민의 기호와 취미에 맞게 입고 머리단장을 하여도 우리 민족의 고상한 미감에 맞게 하며 식생활에서도 우리의 고유한 풍습을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언어와 례절,생활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철저히 고수하고 더욱 조장발전시키며 남의 식,남의 풍을 반대하여 강하게 투쟁하여야 한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 식,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따르도록 잘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즐겨 리용하는 관점을 똑바로 세워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이 사업을 주체사상교양,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의 중요한 내용으로 틀어쥐고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자기의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인민들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모두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따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가자.(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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