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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의 재침책동을 경계해야 한다》
(평양 4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일본의 재침책동을 경계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에 우리 나라를 표적으로 하는 미일의 군사적움직임이 부쩍 강화되고있는것이 주목된다.

얼마전 일본에서 《야마사꾸라-45》라고 이름을 단 사상최대규모의 미일콤퓨터모의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진것이 그 단적증거로 된다.

일본《자위대》,주일미군,미국본토주둔 미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우리를 겨냥하여 감행되였다. 이 전쟁연습을 통해 미일반동들은 그 누구의 《대일공격》을 구실로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공동작전을 실천적으로 련마하였다. 《야마사꾸라-45》전쟁연습은 미일반동들의 조선침략책동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과 일본은 올해에 륙,해,공군의 병종별공동군사연습은 10여차례,대규모적인 륙해공군합동군사연습은 3∼5차례 진행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이것은 대조선압살을 노린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조치이다.

이에서 특히 주목되고있는것은 일본이 미국의 부추김밑에 군사대국화와 조선재침야망을 기어코 실현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에 적극 뛰여들고 미국의 최신예미싸일구축함인 《이지스》함의 조선동해배비계획을 지지하고있는것 등도 이와 관련된다.

일본은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대조선군사적압박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는 한편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의 방패로 악용하고있다.

큰 나라를 등에 업고 힘을 키워 침략의 길에 나서는것은 일본의 고질적이며 전형적인 군국화,재침야망실현의 방식이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군사적우산밑에서 군국화와 해외침략을 로골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일본반동집권계층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당화해나서며 그것을 정례화,공식화,대중화하려 하고있다. 그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일본정치인들과 국민의 《도리》로,《의무》로 설교하며 그것을 통해 일본사람들속에 군국주의의식을 고취하고 해외침략의 사상정치적지반을 구축하려 하고있다.

이와 함께 전시법체제수립을 마지막고비에서 추진시키고있다. 지난해에 《유사시》관련 3개 법안을 립법화한 일본반동지배층은 올해에 또다시 《유사시》관련 7개 법안을 성립시켜 전시법체제를 완성하려 하고있다. 최근 전쟁헌법조작이 일본정치의 일정에 오르고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일본《자위대》의 대규모무력이 전후 처음으로 이라크전투지역에 투입되여 작전임무를 수행하고있으며 《특수작전군》이 편성되고 미중앙정보국을 본딴 독자적인 정탐기관창설이 추진되고있다. 《자위대》의 정규무력화,현대화,원거리화가 다그쳐지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전쟁론을 공공연히 제창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은 미국 못지 않는 위험한 침략세력,전쟁국가로 두각을 드러내고있으며 지난날 아시아정복,세계정복에 미쳐날뛰였던 《대일본제국》의 침략성과 강도성,호전성을 그대로 본따고있다.

일본의 군국화,해외침략책동을 묵인하면 지난 세기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휩쓸었던 일본의 전쟁바람을 재현시키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

21세기 일본의 전쟁바람은 20세기 그들의 전쟁바람보다 더 큰 재난적인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전쟁과 재난을 미리 막아야 한다.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은 일본의 침략적정체와 위험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그들의 군국화와 해외침략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공동행동에 적극 나서야 할것이다. 이것은 현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며 인류공동의 중대한 과제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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