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평양의 신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조선을 친선방문하기 위하여 오늘 평양에 도착하는 캄보쟈왕국 노로돔 시하누크국왕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로동신문》은 존경하는 노로돔 시하누크국왕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전통적인 조선캄보쟈친선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그의 조선방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맺은 우애와 의리의 변함없는 표시이라고 지적하였다.
노로돔 시하누크국왕페하는 자기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공적으로 하여 캄보쟈인민의 높은 존경과 신임을 받고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신문은 오늘 캄보쟈가 아세안성원국으로서 아세안의 지위와 역할을 높이며 공동의 번영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있으며 중립,쁠럭불가담의 대외정책을 실시하면서 아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조선의 당과 정부와 인민은 나라의 평화와 안정,민족적번영을 위하여 왕국정부가 제기하는 모든 제안들과 조치들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한 캄보쟈인민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고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조선캄보쟈 두 나라,두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존경하는 노로돔 시하누크국왕의 커다란 관심속에 좋게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그의 조선방문은 조선캄보쟈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민주조선》은 우리는 캄보쟈왕국 국왕의 조선방문이 의의있고 인상적인 계기로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