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제2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첫 공연의 막이 11일 평양시안의 극장들에서 올랐다.
만수대예술극장,봉화예술극장,평양대극장,평양국제영화회관,모란봉극장,윤이상음악당,청년중앙회관,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된 공연을 시안의 각계층 근로자들, 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관람하였다.
중국국립교향악단은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장중하게 연주하였다.
또한 이 교향악단의 관현악 불멸의 혁명송가《김정일장군의 노래》선률은 그이에 대한 열화와 같은 흠모의 정으로 온 극장안을 끓어번지게 하였다.
일조음악예술교류회예술단의 오가사와라 미쯔꼬는 자기가 창작한 《평양을 그리는 마음》,《평양의 래일을 노래하자》노래들을 맑고 아름다운 소리로 잘 불렀다.
로씨야명배우단 국제콩클수상자인 녀성독창가수 알렉싼드르 그리쉐끼나의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몽골예술단 단장인 국립가극발레단 독창가수의 《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 국제콩클수상자인 영국독창가 수잔나 클라크의 혁명가극 《밀림아 이야기하라》중에서 복순이의 노래 《꽃늪가》를 비롯하여 꾸바,캄보쟈,아르메니야,벌가리야,우즈베끼스딴 등 많은 나라 예술인들이 조선노래들을 잘 불렀다.
로씨야발레단은 챠이꼽스끼작곡 발레무용극들을 세련된 률동으로 보여주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참가한 에스빠냐독창가는 이번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자주시대의 위인들로 우러러 따르며 자기가 작사작곡한 노래들인 《평화와 자유의 노래》,《별빛》을 불러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하여주었다.
인디아,에짚트,우크라이나의 무용단들과,일본이또무용단,인도네시아 예술단을 비롯한 여러 나라 예술인들은 자기 나라 인민의 랑만적인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민족적색채가 짙은 춤률동을 무대에 펼쳐놓았다.
벨라루씨야음악단과 웨남예술단,그루지야,벨지끄,아르헨띠나,에스빠냐 예술인들은 세계명곡들과 자기 민족의 고유한 생활감정과 락천적생활을 반영한 노래들을 잘 불렀다.
로씨야와 미국의 기악연주가들은 높은 예술적기량과 세련된 연주기법을 보여주었다.
해외동포예술인들의 공연도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재일조선예술인들은 혼성중창 《노래춤 펼치자 봄축전무대에》와 공훈배우 리영수의 독창 《내 마음 팔지 않으리》, 《2.16예술상》수상자 송영숙의 독무 《우리의 치마저고리를 지켜》 등을 무대에 올렸다.
재중조선예술인들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와 자기들이 새로 창작한 노래들인 《백두산 우러러 우리 삽니다》,《4월의 봄이 왔네》를 혼성중창, 녀성독창들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재미조선인예술단 리준무단장은 축전무대에서 교향곡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제4악장 《우리는 맹세한다》를 열정적으로 지휘하였다.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 예술인들은 무용 《양산도》를 잘 형상하였다.
축전 첫 공연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만민의 념원과 이 땅우에 그이의 혁명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감사의 정을 예술의 대화원으로 펼쳐보였다.
공연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