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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 축전공연 성황리에 계속 진행
(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 평양에서 막을 올린 제2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공연이 12일에도 시내 여러 극장,회관 등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날의 공연을 시안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예술인들,청년학생들,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외국손님들,해외동포들이 관람하였다.

10여명의 국제콩클수상자들과 전 쏘련 인민배우,공훈배우들,로씨야공훈배우들로 구성된 로씨야발레단이 무대에 올린 종목들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벌가리아음악단의 국제콩클수상자 이바일로 뜨리포노브는 《오 나의 태양》을, 로씨야챠이꼽스끼명칭 모스크바국립음악대학 실내악단 독창가수인 국제콩클수상자는 조선노래 《밀림이 설레인다》를 무대에 올렸다.

유럽과 아메리카지역들에서의 순회공연을 통하여 세계적인 가수로서의 이름을 떨친 영국독창가 수잔나 클라크는 세계명곡들을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훌륭히 형상하였으며 오스트리아음악단 국내콩클수상자 파트리씨아 모레노는 조선노래 《매혹》을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잘 불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아르헨띠나음악단의 국제콩클수상자 까를로스 빨라죠는 자기 민족의 고유한 풍습과 전통을 보여주는 노래를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훌륭히 불렀다.

국제콩클수상자인 우크라이나가수는 베르디가 작곡한 가극의 명곡을, 영국예술인들은 기악중주 《까리브해의 열대지방리듬》 등을 아름다운 음악선률과 능숙한 예술적기량으로 형상하였다.

축전개막공연에서 목란띠를 수여받은 이딸리아 지휘자 필리뽀 또레는 세계적인 명곡을 능숙하게 지휘하여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10여차나 국제국내콩클에 입선한 벨라루씨음악단의 연주가 예브게니 랴떼는 트럼베트독주 《베니스의 무도회》를 세련된 기법으로 훌륭히 연주하였다.

스위스2중주단의 바얀 2중주는 고향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민족적정서가 짙은 바얀선률에 담아 형상한것으로하여 관중들에게 깊은 감흥을 안겨주었다.

재중조선인예술단의 국제콩클수상자 김영철은 남성독창 《장군님 가까이엔 병사가 산다네》를 곡상의 요구에 맞게 풍만히 형상하였으며 재미조선인예술단의 국제콩클수상자 신상원은 《노을비낀 바다가》를 첼로로 특색있게 형상하여 관람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린 녀성독창과 무용 《반갑습니다》는 잘 째인 안삼불과 화려한 률동으로 작품이 담고있는 주제적내용을 특색있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으며 무용 《봄맞이》를 경쾌한 률동으로 보여줌으로써 관람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조선인민과 세계각국예술인들사이의 자주,평화,친선의 정이 넘쳐흐르는 가운데 진행된 2일공연은 축전의 숭고한 리념과 더불어 빛나는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공연은 계속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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