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12일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연회가 있었다.
연회에는 로씨야국가회의 바부린부의장과 여러성의 책임일군들,정당,단체책임일군들,기타 정계,사회계인사들이 초대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립상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증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로씨야외무성 쌀따노브부상은 연설에서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두 나라사이의 선린,친선 및 협조관계의 강화발전에 심혈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 경의를 표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께서 기울이신 노력 그리고 두 나라가 각이한 분야에서 련계를 강화하여온 전통과 경험은 2000년 2월 9일에 체결된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에 집약되여있으며 최근년간의 최고위급합의들에도 반영되여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지난 수십년동안 두 나라 인민을 련결시키고있는 풍부한 정치적 및 정신적유산은 로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며 조선반도문제를 조선민족의 리익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에 부합되게 회담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믿음직한 담보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을 방문하였던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의 공연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