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침략력사를 재현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발악적책동》이라 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원래 군국주의는 해외팽창을 위한 전쟁을 생존수단으로 하고있습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7일 일본의 후꾸오까지방재판소는 현 일본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의 합법성여부를 따지는 재판을 진행하고 그의 참배를 헌법위반으로 판결하였다. 이것은 야마구찌현의 주민 210여명이 2001년 8월에 벌어진 현 일본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에 항의하여 집단적으로 소송을 제기한데 대한 법적결론이였다.
재판에서 발표된 판결문은 현 집권자가 당시 총리의 자격으로 진행한 참배는 그 의도와 목적 그리고 사회계에 준 영향 등을 고려할 때 헌법위반으로 된다고 판결하였다. 이에 대해 일본당국자는 개인적인 신조에 따라 참배하는데 왜 헌법에 위반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고집하였다. 정부의 측근들이 그를 적극 지지옹호해나서고있다. 그들은 총리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립장에서 전몰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시한것으로서 정부의 종래의 견해를 따른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판결이 잘못된것이라고 하였다. 내각관방부장관은 총리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위헌으로 결정한것은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소리까지 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에는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시기 악명을 떨치다가 죽은자들 특히 도죠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 과거 일제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에 미쳐날뛰면서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재난을 들씌웠다. 일제는 우리 나라에서만도 840만여명을 강제련행,랍치하고 100여만명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위안부》로 전장에 끌고다니며 성노예생활을 강요하며 무참히 살륙하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아시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세계 그 어느 전쟁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극악무도한 파괴와 략탈,살륙만행을 감행하였으며 력사와 인류앞에 씻을수없는 죄악을 저질렀다.
《야스구니진쟈》는 일제의 피 묻은 침략력사의 상징으로서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의 저주와 분노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일본집권계층들이 《야스구니진쟈》 참배를 옹호하며 그에 앞장서는것은 일제에 대한 뿌리깊은 원한을 안고있는 아시아인민들의 아픈 마음에 칼질하는것과 같은 범죄행위이다.
현 일본집권세력들은 일본의 력대 집권세력들가운데서도 가장 반동적이고 우익보수적인 군국주의 옹호자들이고 집행자들이다. 일본의 반동적인 집권계층들과 정치인들이 공개적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면서 그것을 《국민의 도리》로,《의무》로 설교하는 리면에는 과거 침략력사를 옹호하고 되풀이하려는 위험한 기도가 깔려있다. 일본반동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해 전범자들을 적극 내세우고 떠받드는것으로써 일본국민들속에 침략의식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여 해외침략야망을 기어이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현 일본당국이 걸어온 범죄적로정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집권계층들은 군사대국화의 실현과 해외침략에 필요한 제도적장치의 마련을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 다그쳤다. 일본반동들은 2001-2005년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 따라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일본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항공모함에 가까운 대형함선제조를 다그치고 잠수함,구축함 등 현대적인 함선들을 새로 구입하여 해상무력의 원거리공격작전능력을 크게 강화하였다. 수십대의 《F-2》전투기를 새로 전투서렬에 진입시키고 《F-15》전투기를 현대적으로 개조하는 등 항공《자위대》를 공격전에 대비할수 있게 준비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미국과 공동으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다그치는 한편 독자적으로 미싸일방위체계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그를 발광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또한 정찰위성들을 띄워놓고 우리 나라와 여러 지역들에 대한 정보수집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는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광활한 지역을 탐지할수 있는 신형레이다 탐지시설개발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랭전종식후 군비를 대대적으로 확장하여 무력증강을 본격적으로 다그친 나라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일본밖에 없다.
일본당국의 반동성과 침략성은 《평화헌법》을 무시한 각종 전쟁관련법들을 제정하고 《자위대》무력을 전투지역에 파견하여 군사작전을 벌리고있는데서 더욱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9.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반테로전쟁》의 길에 나서자 그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자위대》무력의 해외군사작전참가를 허용하는 각종 전쟁관련법들을 련이어 제정하여 합법적인 해외침략의 넓은 길을 열어놓았다.
지난해 5월에 조작된 《유사시》관련 3개법은 전쟁을 금지하고있는 현행헌법의 기초를 허물어 버리고 전시체제수립을 법제화한것이다. 이 법의 제정을 통하여 일본은 《유사시》총리가 국회의 승인이 없이 《자위대》무력을 출동시킬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나라의 인적,물적자원을 전쟁에 총동원할수 있게 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제2차세계대전시기의 국가전시체제를 되살린것으로써 지금까지 일본이 표방해오던 《평화국가》로부터 전쟁국가에로의 이행을 내외에 선포한것과 같은것이였다. 《유사시》관련 3개법 조작후 일본반동들은 련이어 《이라크복구지원특별조치법》을 채택하여 장갑차와 무반동포 등으로 중무장한 《자위대》무력을 전투지역에 투입할수 있는 법률적기틀을 마련하였다.
세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집권계층들이 《유사시》관련법과 《자위대》의 전쟁참가와 해외군사작전을 허용하는 법적조치를 련이어 취한것은 일본에 그 어떤 《위협》이 조성되거나 《안보》와 《평화유지》를 위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철두철미 해외침략전쟁준비를 다그쳐 그것을 실천에 옮기려는 범죄적목적과 야망으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지난 2월 일본정부는 내각회의에서 7개의 《유사시관련법안》들을 공개토의결정하고 그것을 국회에 제출하여 정기국회회의 기간에 정식 법으로 채택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지난해 《유사시》관련 3개법 조작을 통해 총리에게 나라의 모든것을 전쟁에 동원할수 있는 절대적인 권한을 부여한 일본반동들은 새로운 《유사시》관련 7개 법안 채택책동을 통해서는 《자위대》의 무기사용을 법적으로 고착시켜 《자위대》로 하여금 임의의 시각에 총리의 명령에 따라 해외군사작전을 벌릴수 있도록 법제화,제도화하려 하고있다. 이것이 실현되면 《유사시법제》정비가 완료된다. 이렇게 되는 경우 일본은 명실공히 전쟁국가로서의 체모를 완전히 갖추게 되며 《자위대》는 세계 그 어느곳에서도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군사적공격을 감행할수 있는 합법성을 부여 받게 된다.
일본반동들이 떠드는 그 무슨 《안전》과 《평화》를 위한 일본의 《공헌》이란 곧 뒤집어놓은 해외침략의 구호이며 그 에따라 감행되는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은 예비전쟁,시험전쟁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이른바 《평화유지》와 《지원》의 미명하에 대규모의 《자위대》무력을 전투지역인 이라크에 파견하여 군사작전을 벌리고있으며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가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반동들이 《야스구니진쟈》참배 놀음을 정례화,공식화,대중화하려고 획책하는것은 매우 심상치 않다. 그것은 본질상 해외침략을 위한 군국주의적사상지반축성이며 전쟁선동이다. 일본에서 《야스구니진쟈》참배 바람이 세차게 불수록 그만큼 군국화와 군사대국화,해외침략책동이 적극화되고있다.
날을 따라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의한 전쟁위험이 더욱 커가고있으며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아시아인민들은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 놀음과 해외침략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