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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재일조선인학생 폭행-민족존엄을 모독하는 행위
(평양 4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조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행과 공갈이 계속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도꾜의 조선학교에 다니는 재일조선인녀학생들이 치마저고리를 찢기우거나 학대를 받는 등의 사건이 4월 9일부터 17일까지 한주일 남짓한 기간에 4건이나 발생하였다.

이것은 최근년간 일본각지에서 우익깡패들이 각급 총련기관들에 대한 총격방화사건을 일으키고 조선학교학생들을 폭행한 조직적테로행위의 연장선에서 벌어진것이다.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의 우익반동분자들의 민족배타주의적인 범죄행위로 하여 지금 재일동포들과 조선학교학생들의 생명안전은 엄중한 위협을 당하고 있으며 안정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있다.

백주에 통학중의 녀학생들의 치마저고리를 찢는 등 폭행을 가한것은 조선민족의 존엄과 인권에 대한 유린행위로서 우리 인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은 력사적견지로 보나 국제인권규범에 비추어보나 재일조선인들을 보호하여야 할 법적의무와 도덕적책임을 회피할수 없다.

일본에 사는 우리 동포들은 조선에 대한 일제의 군사적강점시기 강제련행,랍치되여 이역땅에 끌려가 갖은 고초를 다 겪으며 살아온 사람들과 그들의 후손들로서 마땅히 보호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조선민족앞에 천추의 한을 남기고도 성근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는 일본은 오히려 새로운 범죄를 계속 덧쌓고있다.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박해책동은 곧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살책동의 한고리이며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행위로 된다.

문제는 지금 일본에서 일어나는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폭력행위가 일본사회에서 갈수록 짙어지고있는 반공화국 적대분위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는데 있다.

일본의 정부당국은 재일조선인들과 총련에 대한 우익깡패집단의 범죄행위를 극력 비호,두둔,묵인,조장시키고있다.

이와함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걸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모험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으며 경제제재를 통한 반공화국압살수법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재일조선인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고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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