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조중친선의 년대기우에 길이 빛날 력사적사변》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조국과 혁명의 성스러운 년대기우에 잊을수 없는 사변들을 안고있는 뜻깊은 해에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력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화폭이 펼쳐졌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신 소식은 우리 인민을 한없이 격동시키고있으며 내외의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문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시고 돌아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이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에 호금도동지와 중국의 당과 정부는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김정일동지를 뜨겁게 환대하고 열렬히 환영하였다.
방문기간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은 따뜻하고 친선적이며 진지하고 솔직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상봉과 회담에서 자기 나라의 형편을 서로 통보하고 조중 두 당,두 나라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견해일치를 보았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의 새 중앙령도집단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이 지난 1년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호금도동지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최근년간 조선당과 인민이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을 발양하여 중첩되는 난관을 극복하고 강성대국을 건설하며 대외적환경을 개선하는 측면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의 공고성과 불패성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올해는 조중외교관계설정 55돐이 되는 해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중국의 로세대 령도자들은 조중친선의 화원을 마련하시고 그것을 끊임없이 아름답게 가꾸어오시였다.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흘러온 지난 반세기의 조중친선관계는 그 기초가 반석같이 든든하고 전통이 불변하다는것을 증명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더욱 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한 력사적계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을 방문하시고 호금도동지를 비롯한 중국당의 새로운 령도집단에 경의를 표시하시고 그들과의 우정과 신뢰를 더욱 두터이하시였으며 조중친선협조관계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두 당,두 나라의 긴밀한 협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조중친선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호금도동지는 중국의 새 중앙령도집단이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정성껏 키워주신 중조친선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그를 공고발전시키려는 중국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을 통하여 두 나라 당과 인민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의 력사를 돌이켜보고 그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뚜렷이 확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은 견인불발의 의지와 필승의 신념을 안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과 사회주의수호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하고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조선반도를 비핵화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최종목표이다. 이번에 조중쌍방은 조선반도핵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립장을 계속 견지할데 대하여서와 6자회담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핵문제의 궁극적인 평화적해결을 위해 기여할데 대하여 일치하게 동의하였다. 중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대화를 통한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지지하고 조선의 합리적인 우려가 응당 중시되고 해결되여야 한다는 립장을 견지하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의 강화발전과 조중 두 나라 당과 인민들사이의 불패의 단결을 강화하는데서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사변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지난 기간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은 서로 긴밀히 지지협조하면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진시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중국의 새 중앙령도집단은 《세가지 대표》사상의 지도하에 《이인위본》과 《인민을 위한 집권》의 원칙에 따라 전체 중국인민을 단결시키고 령도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오늘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 제16차대회 결정에 따라 2020년까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전략적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있다. 중국의 독립자주적인 대외정책과 평화애호적립장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받고있으며 중국의 국제적지위와 발언권이 높아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현대화와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형제적중국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밑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총공세를 벌리고있으며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위대한 선군정치를 생명선으로,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하다.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은 전례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우리 혁명에 대한 국제적지지와 련대성은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다.
중국당과 인민이 우리의 정당한 위업을 진심으로 지지해주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에 대한 고무로 된다.
조중친선은 두 나라 로혁명선배들이 물려준 고귀한 유산이며 귀중한 재부이다.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념원이고 의지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조중친선이 새 세기에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 새로운 높은 경지에서 강력한 생활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두 나라 당과 인민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가일층 강화발전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의 력사에 길이 아로새겨져 빛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