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5일 남조선에서는 17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진행되였다.
이번 《총선》은 《한나라당》의 쓰디쓴 참패와 《민주당》,《자민련》의 몰락으로 막을 내렸다. 이것은 그대로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친미반통일세력을 매장해버리기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온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였으며 응당한 징벌이였다.
이번 《총선》결과는 남조선에서 진보세력의 승리,새것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승리에 대한 확증인 동시에 파쑈를 복귀시키고 부패암흑정치를 강행하려던 친미보수세력에는 일대 파멸의 선고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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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7대 《총선》은 말그대로 진보와 보수, 통일과 반통일, 애국과 매국세력간의 판가리싸움이였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친미사대보수세력들이 17대 《총선》에서 어떻게하나 저들의 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단말마적발악을 해왔다는것은 이미 비밀이 아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16대 《국회》의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온갖 부정부패와 반통일,반민족적행위를 일삼아온 《한나라당》은 《차떼기당》,《마피아당》,《수구랭전당》,《쓰레기당》 등의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였으며 이로하여 이번 《총선》에서의 패배는 기정사실화되였었다.
이에 당황해난 《한나라당》은 권력쟁탈을 위해 《민주당》,《자민련》과 야합하여 《선거법위반,대통령측근비리,경제파탄》을 리유로 《대통령탄핵안》을 들고나왔고 지난 3월 12일에는 이것을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이 《탄핵》소동에 대해 남조선신문 《한겨레》 3월 13일부는 사설에서 《그동안 검찰수사를 통해 기업들로부터 차떼기로 검은돈을 뜯어온 파렴치한 범죄가 낱낱이 드러나고 부정부패로 얼룩진 낡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총선에서 나타날 위구감을 느낀 한나라당이 낡은 정치세력과 야합하여 강행한것이 바로 탄핵안》이라고 폭로하였다.
그러나 《탄핵》사태로 하여 민심을 잃고 각계의 따돌림을 받은것은 결국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였으며 그들의 이러한 망동은 오히려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격이 되고말았다. 이렇게 되자 《한나라당》은 마지막 주패장으로 《당명을 바꾼다》,《당지도부를 교체한다》고 부산을 피우며 국민여론을 되돌려보려고 꾀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결코 각성된 인민들에게는 통할리 없었다.
한편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의 전,현직《의원》들의 련이은 탈당과 당내부에서의 분렬과 갈등은 더욱 우심해졌다.
특히 《한나라당》에서는 지난 3월 29일 부산 사상구《의회 의장》 박원우를 비롯한 《의원》 15명과 남부지역구 전,현직 《의원》 13명이 집단탈당하였는가 하면 이에 앞서 《민주당》에서도 전라남도지사 박태영, 제주도지사 우근민 등이 그리고 《자민련 의원》 김종호가 각각 탈당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비렬한 《탄핵》소동으로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 우익보수세력은 우리 공화국까지 걸고들면서 새로운 《사건》조작과 《총선》파괴음모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한나라당》 이전 대표 최병렬은 지난 3월 23일 《친북반미성향의 현 정권과 급진세력에 한국을 송두리채 넘겨줄수없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마구 늘어놓았다.
《선거》유세에 나선 《한나라당》은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야당이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고 하면서 《거대여당견제론》을 거듭 들고나왔으며 《한나라당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정당으로 나갈것》이라느니, 《50대선거공약을 발표한다》느니 하면서 어떻게 하나 민심을 기만하고 《총선》에서 이겨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자민련》 이전 총재 김종필은 《열린우리당이 한국을 친북반미로 끌고나가는것을 좌시할수 없다》고 뇌까리는 한편 광주를 비롯한 저들의 《표밭》을 조성할수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들을 싸다니며 《자민련이야말로 정통보수정당으로서 이 땅의 정치불안과 부정부패를 막는데서 향도적역할을 수행할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보수세력의 집결과 민중의 《지지》를 호소해 나섰다.
지어 《총선》 전날인 14일에는 《한국수호단》이라는 명의로 《대통령》측근들과 《열린우리당》 원내총무 김근태를 《빨갱이》로, 《친북성향적인물》로 몰아댄 선전물이 배포되는 등 친미보수세력의 《총선》파괴책동이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였다.
그러나 그 어떤 감언리설과 회유기만책동으로도 《국회》를 《정권찬탈의 란무장》,《식물국회》,《부패국회》,《테로국회》,《방탄국회》로 전락시킨 부패정치세력의 반민족적행위를 가리울수 없었다.
오히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반감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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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의 각계층인민들은 《총선》을 계기로 반통일,반민주,부패보수세력을 정치적으로 매장해버리기 위한 범국민적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우리 국민들속에서 16대 국회의 모습은 오물장 그 자체이다.》
《정치에 대한 불신과 허무감을 넘어 모두다 투표하자. 국회를 만신창으로 만든 보수우익세력들을 기어이 심판하고 민주개혁국회를 이루자.》
《새 정치,새 국회를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내자.》
《6.15세력과 반6.15세력과의 대결에서 반민족정치세력을 단죄하고 영원히 정치권에서 몰아낼것이다.》
이것이 바로 낡은 정치세력에 침을 뱉고 돌아선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지였다.
남조선각계에서는 전지역적범위에서 《2004총선시민련대》,《2004총선청년련대》,《2004총선전국대학생련대》,《2004총선물갈이련대》,《6.15시대 낡은 정치심판 총선운동본부》,《통일시대 새정치 실현 17대총선련대》,《총선물갈이녀성련대》,《총선환경련대》,실천련대《총선특별위원회》,《정치개혁과 민주화를 위한
총선공동운동본부》,《한나라당해체운동본부》,《반한나라당련합원로추진단》,《2004총선유권자운동련대》,《민주로총녀성정치실천단》 등이 결성되였다. 여기에는 무려 연 1,000개가 넘는 시민사회단체가 망라되였다.
지난 3월부터는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에서 《총선》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시국선언문,격문,대국민호소문,청년선언문이 련이어 발표되는 가운데 《총선》투쟁이 더욱 고조되여 《수구부패정치세력 4월총선심판 시국대회》,《6.15시대 낡은 정치 심판 총궐기대회》,《총선승리를 위한 로동자대회》,《한나라당규탄 서울녀성대회》,《16대 수구부패국회 심판과 새 정치, 새 국회 쟁취를 위한 국민출정식》,《16대 국회 장례식》,《16대 국회의원 안찍기 선언운동》,《부패보수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1,000만명서명운동》 등이 전 지역에서 일제히 전개되였다.
청년학생단체들은 3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를 《학원자주,민족자주,새 정치실현을 위한 전국대학생 총선참여운동기간》으로 정하고 《새 정치 실현 국회만들기》선전활동과 비상시국롱성,1인시위 등을 벌렸다.
특히 《대통령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3월 12일부터는 로동자,농민,지식인,청년학생,종교인,예술인,정치인,네티즌(인터네트사용자) 그리고 로인,가정부인,어린이 할것없이 남녀로소모두가 《탄핵무효,국회해산》구호를 웨치며 거리로 달려나가 련일 《국회》청사앞과 광화문,명동성당 등지에서 초불집회와 문화제,롱성투쟁들을 전개하였다.
남조선 각계각층 인민들의 이러한 거세찬 투쟁으로 하여 이번 《총선》에서 《신을사5적》의 대상으로 규탄받아 온 《한나라당》 전 총무 홍사덕,《민주당》 대표 조순형과 그리고 지난해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로부터 《탄핵》사촉을 받았던 《민주당》의 이전 대표 박상천을 비롯하여 《탄핵》을 주도한 야당의 주역들이 모두 엄정한 심판을 받고 락선되였다. 김종필 역시 이번 《총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이제는 정계에서 은퇴하지 않으면 안되는 비참한 운명에 빠졌다.
남조선에서의 이번 《총선》은 인민들을 배반하고 반통일,반민족,친미매국의 길을 걷는자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전국련합》,민주로총,미군철수국민운동본부,실천련대 《총선특별위원회》를 비롯한 각계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를 당하고 민주당과 자민련이 몰락하게 된것은 국민을 무시한 보수세력에 대한 각계민중의 준엄한 심판이다》,《이번 투쟁에서 국민은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총공세를 분쇄하고 민주개혁국회를 쟁취하였다》,《총선에서의 승리는 이 땅의 모든 국민이 이루어낸것이다》라고 한결같이 주장하였다.
또한 남조선의 언론들도 《민의를 저버린 정당은 이번 총선에서 결국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반민주와 낡은 정치를 엄정하게 심판하고 새 정치를 바라는 열망을 강하게 드러냈다》고 일제히 보도하였다.
남조선에서의 이번 《국회의원선거》결과는 미국과 극우보수세력들이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던 시대는 영영 지나갔으며 인민대중이 《국회》우에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남조선인민들은 이번 《총선》승리를 공고히 하고 더욱더 발전시켜 새 정치,새 제도,새 생활을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에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