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찌산국수》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 80(1991)년 9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오찬회참가자들에게 《빨찌산국수》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언감자국수를 《빨찌산국수》라고 하였다고 하시면서 간고했던 항일혁명투쟁시기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그때 인민들은 감자를 밭에 심어놓은 채로 유격대에 지원하는 새로운 식량지원방법을 생각해냈다.
일제는 감자를 수확할때 그 수량을 모조리 등록하였다. 그래서 인민들은 줄기만 걷고 감자가 망했다고 경찰을 속여넘기고는 지하조직을 통해 유격대에 감자를 캐가라고 련락하였다.
그러면 유격대원들이 밭에 내려가 감자를 캐오군 하였다.
주석께서는 가을에 캐지못한 감자를 겨울이나 봄에 가서 언채로 캐서 녹여 물을 짜낸 다음 찌끼를 말리워 가루를 보으면 농마가 되는데 그것을 가지고 국수와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시면서 그 방법까지 가르쳐주시였다.
어느해에는 중요한 회의를 지도하시다가 언감자국수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언감자국수는 소화도 잘되고 맛도 구수한것이 아주 좋다고, 깨국에 말아먹으면 별맛이라고, 언감자국수를 천하제일이라고 하여도 지나친 말이 아닐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전에 검소한 이 《빨찌산국수》를 즐겨드시며 간고했던 항일의 그 나날들을 감회깊이 회고하시군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