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동상이 모셔진 평양의 만수대언덕에 또다시 특색있는 대형식물모자이크구호가 설치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구호는 조선외무성에서 창안제작하여 태양절때마다 만수대언덕에 설치하고있는것이다.
대형식물모자이크구호는 세계화초력사와 서화력사에 일찌기 없었던것이다.
여러가지 색갈의 식물로 구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를 새기고 꽃바구니를 형상한 대형식물모자이크구호판은 높이 2m, 길이 20m에 달한다.
여기에 리용된 식물종류는 근 20가지에 달하며 백수십만포기의 식물과 꽃송이들로 이루어졌다.
지난 기간 외무성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각종 모자이크식물들을 조선의 기후풍토에 순화시키며 번식,재배,리용하기 위한 연구 및 시험재배사업을 진행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주체82(1993)년 태양절때부터 지금까지 10여년간 이들이 대형식물모자이크구호제작사업에 리용한 식물품종은 근 30종에 달하며 식물포기와 꽃송이는 그 수를 다 헤아릴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오랜 기간 대형식물모자이크구호를 훌륭히 제작설치하여 김일성주석에 대한 조선인민의 충성심을 내외에 시위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여온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은정깊은 감사를 보내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