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천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4월 22일 낮 12시 15분경에 일어난 렬차폭발사고에 대한 피해조사가 심화되면서 피해령역이 예상보다 점점 확대되고있다.
현재 룡천읍소재지는 물론 북중로동자구까지를 포함한 반경 4키로메터구간의 인적,물적피해상황은 실로 참혹하다.
1톤짜리 폭탄 100여개가 순간에 한지점에 떨어진것과 같은 폭발위력에 역전주변의 룡천소학교(연건평 3,250평방메터)와 문화회관(연건평 2,800평방메터)을 비롯한 공공건물들과 산업 및 상업시설들이 30여동, 8,1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파괴되였다.
역구내의 폭발지점에서부터 1키로메터 주변은 온갖 가장집물들이 날아나고 천정이 내려앉으면서 건물이 통채로 주저앉아 완전히 페허로 되였다.
강한 폭음과 폭풍에 실명되고 고막이 터져 귀가 먹은 사람들이 많다.
행불자들에 대한 발굴조사도 계속되고있다.
초보적으로 조사장악된 총 손실액은 480여억원(3억유로)에 달한다.
지금 정부에서는 사고피해를 하루 빨리 가시고 피해지역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매일 2만여명이 구조작업에 동원되고 있다.
중국,로씨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에서 보내온 긴급구제물자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