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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대변인 6자회담실무그루빠회의에서 《동결 대 보상》안을 토의할것을 주장
(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6자회담실무그루빠회의가 개최되는것과 관련하여 29 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제2차 6자회담에서 합의한데 따라 6자회담실무그루빠회의가 5월 12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회의의제에 여론의 초점이 집중되고있으며 벌써부터 이러저러한 말들이 나돌고있다.

이번 실무그루빠회의가 자기의 목적을 원만히 달성하자면 의제를 바로 정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철두철미 《동결 대 보상》안을 토의하기 위해 이 회의에 참가한다.

알려진바와 같이 《동결 대 보상》안은 조미사이에 아직 신뢰가 없고 미국이 동시행동원칙에 기초한 일괄타결안을 단번에 수용할 준비가 되여있지 못한 형편을 고려하여 그 첫단계조치로서 지난번 6자회담에서 우리가 내놓은 신축성있는 제안이다.

조미가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서 《미국의 적대시정책포기 대 우리의 핵무기계획포기》의사를 세계앞에 공약하고 우리가 핵계획을 동결하는것과 병행하여 미국과 유관측들이 대응한 보상을 하면 핵문제해결에서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될것이다.

미국은 아직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려 세울수 없는 핵페기》주장에 집착하고있는것 같은데 그것은 회담앞에 인위적인 장벽만을 쌓는것으로 될뿐이다.

미국이 전패국도아닌 우리에게 무엇을 《되돌려 세울수있다,없다》하고 강요하려 든다면 구태여 미국측과 마주앉을 필요가 있겠는가하는것이 우리의 견해이다.

우리는 오는 6자회담실무그루빠회의에 인내와 아량을 가지고 참가할것이나 회의성과는 우리 하나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문제는 미국의 립장에 달려 있다.

그렇다고 하여 미국이 부당한 주장을 고집하면서 계속 시간이나 끌려한다면 미국에도 좋을것이 없을것이다.

시간은 미국편에만 있는것이 아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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