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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국회의원 84명 《야스구니진쟈》참배 망동
(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의 이전 총리를 비롯한 국회의원 84명이 《야스구니진쟈》를 집단참배하였다.

일본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그에 대한 지방재판소의 헌법위반판결로 하여 대내외적물의가 일어나고있는 때에 일본국회의원들이 또다시 무리를 지어 진쟈를 참배한것은 일본과 아시아나라들에 있어서 간과할수 없는 심각한 문제이다.

지난날 아시아는 물론 일본인민들에게 파국적인 재난을 가져다준 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된 《야스구니진쟈》에 정치인들이 집단참배하는것은 전쟁피해자들을 모독하고 주변나라들을 심히 자극하는 망동이다.

일본정치인들은 군국주의,국수주의상징물에 대한 숭배와 찬양놀음을 정치적으로 합법화하기 위해 그 무슨 《국회의원들의 모임》이라는것까지 만들어놓고 진쟈 집단참배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지난해 10월 국회의원 19명과 대리인 49명이 집단참배놀음을 벌려 물의를 일으켜 내외의 비난과 배격을 받고도 이번에 그때보다 훨씬 많은 국회의원들이 이 놀음에 뛰여든것을 보면 일본정부의 비호와 두둔하에 벌리고있는 극우익반동세력의 파쑈적우경화책동이 지금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국가의 행정권과 립법권을 행사하는 집권자와 국회의원들이 력사에 공공연히 도전하면서 진쟈참배를 정당화하고있는것은 일본의 위험한 군국주의,국수주의경향과 침략야망을 스스로 폭로해주는것이다.

일본의 피비린내나는 20세기 침략력사는 군국주의,국수주의에 근원을 두고있다.

일본에 있어서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는 그 근원을 스스로 뿌리뽑느냐 마느냐 하는 국내정치문제인 동시에 일제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립장과 관점이 검증되는 심각한 대외정책적문제이다.

집권자와 측근들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이 진쟈참배와 관련한 대외적비난과 규탄을 일본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하는것은 언어도단이다.

일본정치인들이 진정으로 침략전쟁사를 반성하고 《적국》의 수치를 벗어던지려면 《야스구니진쟈》참배와 같이 시대착오적인 군국주의,국수주의 사상을 고취하는 무모한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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