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느낌의 기준
(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5(1996)년 2월 말 어느 한 최전방초소의 군인들을 찾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고지의 전사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그들이 입은 솜동복을 보시고 안색을 흐리시였다.
이날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군인들이 입고 있는 솜동복의 질이 높지 못한 한가지 사실만 보더라도 지휘관들이 그들을 친자식처럼 돌봐 주지 못하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군인생활을 잘 돌봐 주지 않는 지휘관은 참다운 지휘관이 되지 못한다는데 대하여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사실 일군들은 비교적 솜을 두텁게 넣어 만든 이 초소용솜동복에 크게 부족점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하였다.
장군님께서는 지휘관들에게 동무들은 좋은 외투를 입고 있으니까 추운것을 모르지만 전사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군관들을 위하여 전사들이 있는것이 아니라 전사들을 위하여 군관들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지휘관들은 추위도 더위도 자신이 아니라 전사들을 기준으로 느낄줄 알아야 함을 깨닫게 되였다.
참으로 추위에 대한 느낌은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뜨거운 마음에서 받아 안아야 한다는것이 장군님의 위대한 병사사랑관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