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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인민들의 심장의 목소리-룡천역폭발사고
(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룡천역에서 발생한 특대형 폭발사고로 하여 세계의 이목이 평안북도 룡천군으로 집중되고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참혹한 피해상황과 상반되는 주민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신심과 락관에 넘친 모습에서 놀라움을 금치못하고있다.

이 고장에 태를 뭍고 한생을 살아온다는 한 로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공공건물들과 살림집들이 무너져 순간에 페허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았다. 여기저기에서 한숨소리들만 연거퍼 터져나왔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저녁때가 되니 벌써 곽밥들과 생활필수품들을 실은 자동차들이 련이어 달려오는것이였다.

절망은 가뭇없이 가셔지고 신심이 생겼다.

군인민위원회 부장 박인섭이 이야기도중에 끼여들며 덧붙였다.

정말 그렇다. 나는 이런 참상을 처음 보았다. 이 재난을 어떻게 가셔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그런데 방송차를 앞세우고 전국각지에서 지원물자를 실은 자동차들이 줄지어 달려오는것을 보면서 화목한 대가정의 가풍과 위력을 페부로 절감하게 되였다.

룡천소학교 교장 최병렵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이번에 우리 학교가 입은 인적,물적 손실은 참으로 크다.

불의에 닥친 재난으로 순간에 모든것을 잃었지만 많은 교직원,학생들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실천행동으로 보여주었으며 서로서로 위해주는 뜨거운 동지애와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후대교육사업에 민족의 장래운명이 달려있다는 숭고한 후대관을 지닌 교원들과 도내 인민들의 뜨거운 지성에 의하여 3일만에는 수업을 알리는 종소리와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되였다.

피해지역의 그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보나 듣게되는 한결같은 목소리는 뜻밖의 재난을 당하고보니 정말 우리 수령,우리 당,우리 제도,우리 인민이 제일이라는것과 세계 여러 나라의 인도주의적협조가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되고있다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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