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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룡천동포 희망주기 국민운동본부 결성
(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룡천동포 희망주기 국민운동본부가 4월 30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결성되였다.

운동본부에는 남북민간교류협의회,민족화합운동련합,민주언론운동시민련합 등 40여개 단체와 상지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많은 개별인사들이 망라되여있다.

남북경협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는 자기들은 《보수적인 성격을 띤 시민단체이지만 룡천 돕기에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뜻을 모을수 있겠다고 생각해 발족하게 되였다》고 결성취지를 설명하고 우리겨레 하나되기운동본부 등의 단체들과도 굳게 뭉쳐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은 《그동안 북의 동포를 돕는 일에 랭소적립장을 취해오던 사람들마저 룡천돕기에 나선것은 우리 민족의 앞길에 희망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말하였다. 전 천도교 김철교령은 남과 북의 화합을 강조하고 서로를 적대시하지 않는다면 리상적인 국가를 만들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한성대학교 한완상총장은 호소문을 랑독하고 같은 민족으로 북의 동포들 이 재난을 입은데 대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결성식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10여분간의 모금호소활동을 벌리기도 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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