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총대청춘에 살자!》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군시대의 용맹한 기상은 백두령장의 심장의 박동으로 높뛰는 청춘의 기상이다.
청춘!
영웅성과 강의성,열정과 희망의 노래인 이 말을 다시 불러 선군위업의 무궁한 생명력과 최후승리를 확신하며 대를 이어 억세게 이어질 주체혁명의 밝은 장래를 내다본다.
우리 시대의 청춘은 백두산에 뿌리를 둔 총대청춘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사상을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를 이룬 총대청춘들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날을 따라 그 장한 모습을 더욱 빛내이고있는것은 선군혁명의 생기발랄한 활력과 전진의 기백을 보여주는 힘의 시위이며 슬기롭고 전도양양한 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다.
* *
청춘은 시대의 꽃이며 민족의 기상이다.
시대마다 그 시대의 향기가 되고 얼굴이 되고 기둥이 되는 청춘의 모습이 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제일 사랑하시고 높이 내세워주시는 선군시대 조선청년의 모습, 조선청년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가.
백두산의 총대바람이 드세게 일어번지는 고지의 산발에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향취가 온 누리에 흘러내린다.
한송이 들꽃도 장군님 그리움의 향기를 머금고 피여나는 방선의 전호가,병사들의 훈련의 땀방울 슴배인 전방의 초소길에서도 청춘의 진미가 구수하게 풍기고 고지의 이름없는 옹달샘에서도 귀중한 청춘시절의 노래가 울려온다.
두손에 총을 억세게 틀어쥐고 전호에 서있는 병사!
세상에 이보다 아름다운 청춘의 형상이 또 어디에 있으랴.
이 땅의 모든 청년들가운데서 떠오르는 조국의 아침해를 제일먼저 받아안고 《애국가》의 선률과 람홍색공화국기발의 펄럭임을 가장 뜨겁게 가슴에 안은 미더운 초병,
그 모습 참으로 장하고 숭엄하다.
풀벌레우는 밤이면 유난히 빛나는 별을 보면서 미래사랑으로 가슴끓이고 훈련의 땀방울로 전호를 다지면서 일당백장수힘도 굳건한 강철의 사나이,인민을 보는 눈빛에선 끝없는 사랑이 흘러넘치고 원쑤를 보는 눈빛에서는 증오의 불길이 펄펄 이는 호랑이병사,
바로 그 모습이다.
청춘이 사랑이라면 총대사랑에 사는 청년,청춘이 불길이라면 원쑤격멸의 총폭탄을 안고사는 청년, 청춘이 푸른 꿈이라면 위훈의 꿈, 영웅의 꿈으로 사는 청년, 이런 청년이 제일 훌륭하며 멋있다.
총대를 쥔 청춘은 조국을 위하여 피와 목숨을 바치는 애국자중의 애국자이며 영웅중의 영웅이다.
전선에서 시대를 보면 력사의 초침소리가 더 뚜렷이 들린다. 미일반동들과의 판가리결전을 벌리는 조국의 엄숙한 숨결이 방선의 푸른 숲을 헤치며 맥박치고있다.
조국의 푸른 하늘로 시시각각 밀려오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여기 참호에선 뚜렷이 보이고 우리의 땅과 바다를 건드리려는 원쑤들의 검은 마수가 여기 전방초소에선 몸서리쳐지게 보인다.
우리가 종군배낭을 메고 떠나온 고향과 마을에서는 맡을수 없었던 준엄한 포연내가 페부를 찌른다.
우리 조국에는 재능을 바쳐 조국을 아름답게 가꾸는 과학자도 있어야 하고 기대를 돌려 조국을 부강하게 만드는 혁신자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강도 미제가 핵폭탄을 들고나서는 엄숙한 마당에서 조국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
그것은 분명 총을 든 병사이다.
지금이야말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적의 화구를 막은 리수복영웅과 같은 피끓는 애국청년들이 시대앞에 제일 돋보이는 때이며 민족의 자랑으로 높이 떠받들리우는 때이다.
조국이 제일 힘들어할 때, 조국이 더 높이 전진해야 할 때 심장을 내대고 격전의 일선에 서슴없이 뛰여드는 청년들이 아니면 과연 그 누구를 가장 훌륭하고 용감한 청년이라고 말할수 있으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보위는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사업인 동시에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과 당의 위업을 옹호보위하는 성스러운 사업이며 청년들의 미래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총대청춘은 조국애의 가장 뚜렷한 상징이다.
조선혁명의 력사에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피와 목숨을 바친 총대청춘들의 모습이 성스럽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한별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10대,20대의 애젊은 나이에 민족의 운명을 위하여 조선혁명의 닻을 올린 청년전위들과 백두밀림의 빨찌산투사들은 이 나라 총대청춘의 첫 세대들이였다.
가슴에 끓는 피를 조국에 바치니, 영예로운 별빛이 머리우에 빛난다, 나가자 인민군대 용감한 전사들아, 인민의 조국을 지키자 목숨으로 지키자는 조국보위의 노래를 부르며 미제를 족친 조국해방전쟁의 영웅들도 열혈의 총대청춘들이였다.
총대청춘의 력사속에 조선혁명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흘러왔다.
1950년대의 리수복영웅과 1990년대의 김광철영웅을 거쳐 21세기 김기봉영웅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육탄영웅의 력사를 조선의 영원한 청춘력사로 이어주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
병사사랑으로 가득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장정은 우리 청년들을 총대청춘들로 더 훌륭하게 키워준 웅심깊은 어버이사랑과 은정의 장정이였다.
지난 1월, 병사들을 찾아 어느 한 구분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한 병사가 붓글로 《총과 함께 청춘시절을 빛내이자》라고 쓴 글발을 보시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글을 정말 잘 썼다고, 특히 《청》자가 아주 잘되였다고 뜻깊은 말씀을 주신 사실은 참으로 깊은 뜻을 새겨주고있다.
구분대를 떠나가신 후에도 그날의 일을 잊지 않으시고 서예도구까지 일식으로 보내주신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총대와 함께 청춘을 빛내이는 병사들의 모습이 얼마나 뜨겁게 간직된것인가.
전선길에서 한 병사의 소박한 그림책도 한장한장 펼쳐보시면서 군인들이 긍지높은 병사시절을 영원히 추억할수 있게 참되게 사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치하하신 어버이장군님,
중대영예게시판에 나붙은 군인들의 집체사진을 보시면서는 총과 함께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는 병사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잘 담았다고, 후날에 군사복무를 같이 한 전우들을 즐겁게 추억할수 있도록 집체사진도 많이 찍어주자고 하신 그이의 말씀에서는 청춘시절을 조국보위초소에서 보내는 병사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이 얼마나 뜨겁게 굽이쳐흐르는것인가.
우리 장군님께서 사랑하시는 청춘시절은 총대와 함께 젊음의 피를 끓이는 병사시절이다.
총대청춘!
철갑모에 풀잎을 얹고 방선을 지켜선 병사의 불타는 눈동자는 청춘의 뜻을 이렇게 말하고있다.
청춘이 총대를 사랑하면 나라가 강하고 청춘이 총대를 외면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는것을, 총대와 청춘이 하나의 생명으로 될 때 조국이 번영하고 총대와 청춘이 멀어질 때 조국은 활력도 미래도 잃게 된다는것을 총쥔 병사의 심장은 뜨겁게 웨치고있다.
총대청춘의 고향은 백두산이다.
조용히 귀기울이면 빨찌산들의 그날의 노래소리가 금시 흰구름에 실려오는것만 같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
20대 청년장군 김일성장군님을 따라 이 나라의 젊은 투사들이 항일혁명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백두산에서부터 조선의 진정한 청춘력사가 시작되였으며 총대청춘의 성스러운 애국전통이 마련되였다.
백두산의 빨찌산피를 안은 총대청춘은 백두산밀영고향집의 서리꽃처럼 순결한 청춘, 정일봉을 감돌아흐르는 소백수처럼 깨끗한 청춘, 광막한 밀림을 통채로 뒤흔드는 눈보라처럼 억센 청춘, 혁명하는 멋으로 펄펄 끓고 승전의 멋으로 철철 넘치는 밀림속의 청춘이였다.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긍지높이 웨칠만큼 그렇듯 고결한 청춘이 백두산에 있었으며 어린 자식을 남의 집 울바자곁에 두고 혁명,혁명을 부르짖으면서 기어이 찾아갈만큼 그렇듯 영웅적인 청춘이 여기에 있었다.
백두산에서 흘러간 투사들의 청춘은 걸음걸음 삶과 죽음, 승리와 패배를 판가리하는 운명의 격전이였다.
한창 꽃피는 청춘시절에 거울 한번 보는 날도 명절이였고 사진 한번 찍는것도 밀림속의 큰 경사로 되였지만 청춘시절모습을 찍은 사진 한장도 남기지 못한채 타향에 묻힌 전우들을 사무치게 추억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눈물속에 펼치신 회고록의 이야기는 그 얼마나 우리 가슴 뜨겁게 치는가.
하지만 어떻게 되여 가혹한 밀림속에서 이 세상의 그 어떤 랑만가들도 만들어낼수 없는 유격대의 멋들어진 총춤이 나온것이며 력사이래 그 어디서도 있어본적 없는 한없이 열렬한 동지애의 전설이 그처럼 아름답게 꽃펴난것이였던가.
우리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위대한 인간이신 김일성동지의 전설적인 백두산청춘시절을 잊지 못한다.
묻노니 력사여,
그 어느 시대,그 어느 위인이 인생의 황금시절이라 하는 10대,20대의 나이에 손에 총을 들고 포악무도한 일제의 백만대군과 결사항전을 벌리며 삶과 죽음의 수십성상을 헤쳐본적이 있는가.
20대에 오늘의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첫 대오를 무으시고 광란하는 눈보라속을 군마의 발굽소리 높이 울리며 달리시던 청년빨찌산대장, 몸소 기관총을 잡으시고 원쑤를 삼대베듯 쓸어눕히시고 쓰러진 전우의 시신에 붉은기를 덮어주시며 동지애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던 열혈의 인간, 밀림의 진대나무에 앉으시여 혁명가요를 지으시고 달밝은 밀영의 밤 만경대이야기로 젊은 가슴을 들먹이시던 수령님의 청춘시절을 우리 어찌 격정없이 더듬을수 있으랴.
오늘도 인민의 마음속에 빛을 뿌리는 한장의 류다른 사진,
군복을 입으신 우리 수령님과 김정숙어머님께서 타향의 봄날에 찍으신 한장의 사진에서는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성스러운 청춘의 향기가 그윽하게 넘친다.
청춘이란 무엇인가.
그 대답을 찾으려거든 두분의 청년장군의 《사향가》 은은하게 울리던 그날의 만강에 서보고 항일의 녀성영웅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끓어넘치던 그날의 청봉과 대사하치기언덕에 서보라. 조국진군의 길에서 녀전사의 기쁨도 진달래꽃처럼 활짝 피였던 그날의 삼지연못가에 서보라.
청춘의 끓는 피를 총대와 함께 나누며 비발치는 탄우도 웃음속에 헤쳐가신 백두산장군들을 맞이하여 인류력사에는 청춘의 위대한 전형이 창조되였다.
백두산!
우리 어찌 저 성산에 한생토록 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백두의 밀림에서 탄생하신 그 시절부터 두분의 청년장군,청년빨찌산들속에서 류다른 인생의 유년기를 보내시면서 우리 장군님의 총대인생의 첫 시절이 소중히 흘러갔다.
조국과 동지,혁명에 대한 사랑에서는 가장 열렬하고 웅심깊으며 원쑤에 대한 증오에서는 절대로 용서를 모르고 서리발치는 빨찌산의 총대와 인생의 첫 인연을 맺고 성장하신 경애하는 장군님,
빨찌산들의 유쾌한 웃음소리와 총기름냄새, 군마의 정든 투레질소리와 행군의 나팔소리를 들으시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총대인생의 천만리가 시작되였다.
온 누리에 빛나는 룡남산!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 배워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리라고 청춘의 숭고한 포부를 터놓으시며 우리의 청년장군께서 걸으신 룡남산길은 조국의 천리전선과 뜨겁게 한줄기로 뻗어있었다.
조선을 위한 지식의 탑을 쌓으신 나날만이 아니였다.
룡남산에서 대덕산에로, 대덕산에서 파도치는 섬초소에로, 섬초소에서 또다시 비행사들의 하늘길에로 어버이수령님을 수행하며 걸으신 우리 장군님의 룡남산시절의 전선길은 정녕 그 얼마였던가.
언제나 마음속에 어머님 물려주신 혁명의 총을 안으시고, 백두산의 빨찌산군복을 마음속에 입으시고 그이는 언제나 천리방선에 계시였다.
그이는 때로는 하늘을 나는 비행사들과 함께, 때로는 용감한 땅크병들과 함께, 때로는 미더운 해병들과 함께 계시였다.
둥근해 솟는다 야영의 이 아침 동무들 노래하며 훈련장에 나가자라는 군가도 씩씩하게 부르시며 령장의 슬기와 용맹을 다지시던 청년장군의 그날의 발자국소리가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울린다.
청춘의 포부와 꿈을 백두의 행군길과 련결시키시고 마음속에 항상 빨찌산군복을 입고계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청춘시절의 못잊을 추억을 내 조국의 푸른 산발들은 고이 간직하고있으리라.
1970년대 백두의 혁명정신이 나래치는 속도전의 시대를 펼쳐놓으시고 대극장에서 밤을 지새우시며 문학예술혁명의 포성을 울리시였고 인민군대지휘성원들과 함께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선포의 새날을 맞이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젊은 시절은 그 얼마나 위대한 창조와 기적으로 충만되여있는가.
수령의 청춘시절에 민족의 장래가 비낀다.
한 인간의 청춘이 그의 생을 좌우한다면 수령의 청춘은 조국의 운명을 결정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춘시절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였다면 그 시절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과 김일성민족의 후손만대의 명맥을 이어놓으시는 세기적인 공적을 쌓으시였다.
총대와 함께 이 세상 가장 성스럽고 아름다운 청춘시절을 빛내여오신 위대한 백두산3대장군을 닮아 이 땅에는 총대청춘의 대하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용용히 굽이치고있는것이다.
백두산3대장군의 청춘시절이야말로 우리 시대 청년들의 삶과 투쟁의 진로를 밝혀주는 위대한 귀감이며 불멸의 교과서이다.
이 땅에 생의 뿌리를 내린 수백만의 청년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청춘시절의 자욱을 따르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강성대국의 대들보로 믿음직하게 자라나고있는 바로 여기에 수령을 닮은 조선청춘의 특출한 모습과 위력이 있다.
선군은 청춘이며 청춘은 선군이다.
백두밀림에서 우리의 1세대 총대청춘들은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위업을 두고 청춘이라고 소리높이 웨쳤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기상과 열정이 높뛰는 선군은 청춘이라고 또다시 긍지높이 웨친다.
미래가 있고 앞날이 보이는 혁명을 불러 청춘이라고 한다.
20세기 마지막년대의 피눈물언덕에서 우리 장군님 추켜드신 선군은 인류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위업이다.
그것은 티없이 맑고 푸른 내 나라의 하늘처럼 정의롭고 아름다운 위업, 피끓는 가슴을 내댈만 한 용감하고 열정에 넘친 위업, 밝은 전도가 있고 필승의 담보가 있는 젊고 생기발랄하고 힘에 넘친 청춘의 위업이다.
위대한 청춘의 심장을 안으시고 선군장정의 백승의 활로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 땅의 수백만청춘들을 산악처럼 일떠세우시여 강성대국의 래일을 위한 진군길에 내세워주신다.
조국도 젊고 시대도 젊었으며 투쟁은 더욱더 활력에 넘친다.
청춘인 선군은 청춘인 이 땅의 젊은 세대들을 부른다.
우리는 언제나 잊을수 없다.
흘러온 조선혁명의 력사에 빛나는 위훈을 떨쳐온 이 나라의 무수한 청년영웅들중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가장 사랑하고 뜨겁게 추억하시는 리수복영웅,
40여년전 봄날에 리수복영웅의 고향집 길어구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다정하신 시선으로 마을로 뻗은 길을 바라보시면서 그이께서 조용히 외우신 말씀은 얼마나 숭엄한 사연을 력사에 새겨주었던가.
이 길은 참으로 뜻이 깊은 길입니다, 리수복영웅은 이 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녔을것이고 이 길을 걸어서 전선으로 나갔을것입니다, 그리고 영웅의 어머니는 이 길로 아들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을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들을 대신하여 우리가 이 길을 걸어갑니다.…
이렇게 들어서신 고향집마당에서 영웅의 어머니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리수복영웅은 돌아오지 못했지만 그대신 우리가 어머니곁에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다 어머니의 아들딸들입니다, 저도 어머니의 아들입니다라고 하시던 장군님의 그날의 말씀 오늘도 우리 가슴 세차게 두드려준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러온 나날 언제나 리수복영웅을 잊지 못하여 그가 남긴 청춘의 시를 때없이 뜨겁게 읊으시며 추억하고 또 추억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
얼마전 전선길을 걸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8살의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은 리수복영웅에 대하여 또다시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그 어느 뛰여난 시인도 리수복영웅이 남긴것과 같은 훌륭한 시는 써낼수 없을것이라고,우리 군인들과 청년들이 리수복영웅을 따라배우자는 구호를 더 높이 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강도 미제와의 포성없는 전쟁을 치르면서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고 강성대국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오늘의 선군시대야말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불뿜는 원쑤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은 리수복영웅과 같은 애국청년들을 소리쳐부르고있다.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
불타는 고지에 울렸던 영웅의 웨침은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 선군시대 우리 청년들의 심장을 쾅쾅 두드리며 총대사랑의 청년열,청년기백,청년랑만으로 온 사회를 격동시키고있다.
청춘은 영웅이며 영웅은 총대에서 나온다.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투사들의 평균나이를 계산하며 빨찌산의 청춘찬가를 불렀고 전승기념탑앞에서 영웅전사들의 평균나이를 꼽아보며 전화의 청춘찬가를 불렀던 세대들이 오늘은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에서 자기 세대의 영웅나이를 새겨안고있다.
다박솔초소로부터 오성산과 철령,1211고지에 이르기까지, 《감나무중대》로부터 《들꽃중대》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 천리방선을 지켜선 청춘근위병사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선군시대의 청춘찬가를 또다시 력사에 아로새기게 되는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여기에 대덕산초소의 한 병사가 쓴 신념의 글발이 있다.
《나는 선군시대의 청년이다. 불밝은 교정에서 키운 푸른 꿈도 소중하고 정든 고향의 어머니사랑도 그립지만 그보다 더 귀중하고 보람차고 영광스러운것은 손에 총을 잡고 조국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오늘의 리수복이가 되는것이다. 리수복영웅도 열여덟청춘이며 나도 열여덟청춘이다.》
선군시대 청춘은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데 피끓는 심장을 기꺼이 바치는데 있음을 이 나어린 대덕산병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있다.
총대청춘!
얼마나 인간의 심장을 끓이며 온몸을 멸적의 투지와 영웅적위훈의 갈망으로 불타게 하는 부름인가.
우리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죽음을 각오한 정치이며 우리가 말하는 총대청춘은 다름아닌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선군위업을 위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나선 결사의 청춘이다.
그래서 총대청춘의 모습은 그리도 아름답고 그 기개는 하늘을 찌를듯 높은것이며 그래서 이 청춘의 용감성은 천만대적을 전률케 하는것이다.
우리 당이 20대의 청춘을 특별히 중시하는것은 혁명을 위한 옳바른 인생관, 당과 조국과 혁명의 수뇌부를 위한 투철한 인생관을 바로가지는데서 이 시절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이다.
인생의 선택은 20대에 주어진다.
이 시절에 누구는 과학자로, 누구는 예술가로, 누구는 창조의 위훈자로 자기의 인생의 목표를 세우게 된다.
선군시대의 청년들은 그 모든 선택가운데서도 총대사랑을 20대의 제일선택으로,제일포부로 내세운다.
여기에 이 지구상에 그 어느 나라 청년들보다 름름하고 미더운 조선청년들의 특별한 인생관이 있고 풍모가 있으며 향기가 있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청춘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이 어려있는 천리전선에 청춘의 보금자리를 펴고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제1선에 청춘의 좌지를 정한것이 바로 우리 조국이 키운 사랑하는 아들딸들이다.
청춘기에 선군을 바로 알고 혁명적군인정신에 무한히 공감하며 사탕알보다 귀중한 총알의 진리에 철들은 사람은 시대가 요구하는 선군청춘으로 살아갈수 있다.
선군을 인생의 목적으로 선택한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반드시 성공하기 마련이다. 선군의 활무대에서 위훈의 탑을 쌓고 선군바람속에서 청춘의 피를 끓이는 사람은 훌륭한 인간,성공하는 인간이 된다.
미일제국주의자들은 오래전부터 어리석게도 조선의 《다음 세대》를 기다리면서 백두산총대청춘의 피줄기를 끊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혁명의 원쑤들은 우리의 청년들이 유혹의 바람에 말려들어 썩고 병들기를 학수고대했지만 용감한 조선청년들은 계속혁명의 바통을 든든히 틀어쥐고 반제계급성전의 영웅적투사들로 억세게 자라났다.
그 어떤 지독한 《심리전》, 그 어떤 경제적봉쇄와 군사적압력도 우리의 청년들이 선택한 선군혁명의 길을 막지 못한다.
우리의 자랑높은 선군꽃들인 20대 청년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태여나 《고난의 행군》의 폭풍속에서 성장한 혁명의 주력군이다.
조국보위초소에로 열렬히 탄원해나서고 청춘의 사랑과 포부도 전호가에서 꽃피우며 결전의 시각이 오면 전선에서 다시 만나자는 노래를 부르면서 총대희열로 살며 위훈을 세워가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은 얼마나 장한가.
우리의 선군시대는 용감한 청춘들이 있어 영원히 약동하는 시대,승리하는 시대로 빛날것이지만 미제의 몰골은 낡고 썩고 늙고 병든것으로 하여 멸망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의 용감한 선군청춘들이여!
장군님 사랑하시는 청춘시절을 빛나게 살라.
총대를 사랑함이 없이 그대여,자신이 청춘이라고, 조국의 아들이라고 말하지 말라.
그대 이 시각 그 어떤 건설장에 있건, 그대 이 시각 그 무슨 탐구의 창가에 있건 비록 군복은 입지 않았어도 언제나 총대를 가슴에 안고 살라.
발전소를 세우고 전야를 가꾸며 탐구의 밤을 지새워도 장군님병사들의 발자국소리를 심장의 박동으로 숨쉬며 사는 청년을 조국은 《병사》라고 부를것이며 위훈의 《군공메달》을 가슴 환하게 달아줄것이다.
우리의 장군님 영원한 청춘으로 혁명하시기에 그이의 혁명전사들인 천만군민모두가 피끓는 청춘시절에 살며 혁명할것이다.
피끓어라, 이 땅에 생을 둔 천만의 심장이여!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를 위하여,
강성대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누구나 총대를 사랑하라.
영원히 총대청춘에 살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