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4년 5월 7일기사 목록
김일성주석과 일화(106)
   사랑과 의리의 긴급조치

(평양 5월 7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조국해방전쟁(1950.6-1953.7)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8월 어느 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한 일군으로부터 가슴아픈 비보를 받으시였다.

그는 주석께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인 허헌선생이 개학식에 참가하려고 야밤에 강을 건느다가 적들의 폭격에 희생되였는데 시신마저 바다로 떠내려가 찾을수 없을것 같다고 말씀을 올리였다.

그이께서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너무나 통분하시여 우리 당이 아끼고 사랑하는 선생을 못찾는다는게 말이 되는가, 바다밑을 다 뒤져서라도 꼭 찾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면서 즉석에서 3,000여명의 인민군군인들을 이 일에 동원하도록 긴급조치를 취하시였다.

적들의 《하기공세》로 하여 전선형편이 매우 긴장한속에서 갑자기 많은 군인들을 전투임무수행에서 떼여낸다는것은 위대한 인간이신 그이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용단이였다.

그후 16일만에 군인들이 정주앞바다에서 선생의 시신을 찾았다는 보고를 받으신 주석께서는 그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도록 하시고 장례식날에는 몸소 령구의 앞채까지 메시였다.

긴급조치가 취해진 그날로부터 장례식날까지 있은 일들을 목격하게된 일군은 혁명전사들에 대한 그이의 숭고한 의리, 고매한 풍모 앞에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주석을 우러르는 일군은 그이께서 계시기에 선생이 종합대학의 첫 총장, 최고인민회의 의장,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당시) 위원으로 사업할수 있었으며 세상을 떠나서도 위대한 사랑을 받는다는것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