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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의 필자는 세계의 여론들이 이번 행위를 개별적사건이 아니라 조직적인 극악한 범죄로 단죄규탄하고있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번 미강점군의 이라크포로학대행위는 사람들을 짐승취급하는 미국이야말로 《전시에 있어서의 사민보호에 관한 제네바협약》,《전쟁포로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 등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인류보편의 륜리와 문화적상식에 완전히 배치되는 행위를 일삼는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이라는것을 세계면전에 다시금 여지없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이라크강점 미군의 인권유린만행은 국제사회에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일부 나라들이 미국이 저지르고있는 특대인권유린범죄는 도외시하고 《인권》을 구실로 우리 나라와 같은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걸고들며 미국에 추종,아부하는것은 불순한 정치적동기에서 출발한것으로서 인권유린을 의도적으로 조장하는 범죄적처사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이라크침공이 없었더라면 포로학대와 같은 최악의 인권유린행위도 없었을것이며 이라크인민들이 결사투쟁으로 자기 나라를 굳건히 지켰더라면 오늘과 같은 수치와 비극을 강요당하지 않았을것이다.
이라크사태는 인권을 위해서도 국권을 지켜야 하며 그러자면 침략에 대처할 강력한 억제력을 가져야 한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심을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인권을 존중하는 나라들과 세력들은 힘을 합쳐 미국과 서방의 위선적인 《인권소동》에 정의로운 인권공세로 맞서야 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