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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96)
   옮겨진 철길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65(1976)년 7월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보천군의 한 온천마을을 찾으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경치좋은 이곳에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현대적인 료양소와 문화휴양시설을 잘 꾸릴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다가 마을 한복판으로 뻗은 철길로 기적소리를 울리며 지나가는 기차를 보게 되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셨던 그이께서는 앞으로 이곳에서 근로자들이 료양을 하게 되면 조용해야겠는데 기차가 다녀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일군들에게 철길을 다른 곳으로 옮길수 없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그 문제에까지는 생각하지 못하였거니와 큰 공사를 벌려야 하는것만큼 인차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여기에 온천을 리용하는 목욕탕을 많이 전개하자고 해도 철길이 지나가서 곤난할것 같다고,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인데 대담하게 철길을 옮기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접한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을 페부로 느끼며 그 뜻만을 따를 한마음으로 가슴불태웠다.

그후 철길은 옮겨지게 되였으며 그 자리에는 현대적인 료양소와 문화휴양시설들이 훌륭히 일떠섰다.(끝)

주체93(2004)년 5월 14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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