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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로근리추모탑》건립놀음은 위선적인 광대극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론평에서 미국이 로근리에 그 무슨 《추모탑》을 세운다 어쩐다 하고 희극을 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추모탑》건립놀음은 상습적인 살인마가 제상앞에 엎드려 절하는격의 뻔뻔스럽고 파렴치한 망동으로서 또 하나의 살인행위와 같다고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조선민족을 노예화하기 위한 범죄적흉계밑에 그처럼 야만적인 대학살만행을 저지른 범죄자들이 이제 와서 도대체 무슨 체면에 《추모탑》을 건설한다 어쩐다 하며 소동인가고 지적하였다.

《추모탑》건립이 형식적인 겉치레이며 가짜이라는것은 탑의 《비문》에 사죄한다는 문구는 고사하고 《로근리주민》,《량민학살》이라는 표현조차 없으며 지어 가해자와 피해자도 가려볼수 없는 어정쩡한 글을 새기려 한다는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위선적인 《로근리추모탑》건립놀음을 벌려놓은 목적은 범죄현장에 《추모탑》을 세우는것으로 날로 높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을 눅잦히며 저들의 치떨리는 온갖 살륙만행을 력사의 흑막속에 묻어버리자는데 있다고 언급하고 그런 서푼짜리사기극은 결코 통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미국은 가짜 《추모탑》이나 건립할것이 아니라 우리 조국땅에서 저지른 온갖 범죄적만행에 대해 조선민족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보상하여야 하며 범죄의 근원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철수시키고 대조선지배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 본질적인 문제를 외면하는 그 어떤 행위도 조선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으로서 조선민족의 반미감정만 더욱 촉발시킬뿐이라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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